용산교구협의회(회장 지성호 목사)는, 오는 27일 오전(7:30) 서울 용산구 서빙고 온누리교회(이재훈 담임목사)에서 ‘신년 감사예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성호 목사(이태원교회)의 인도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 예배에서는, 다 함께 묵도와 찬양을 시작으로 차은일 목사(한광교회)의 대표기도, 이철수 목사(삼애교회)의 성경 봉독, 선인중앙교회(장상욱 목사)의 ‘죽으면 죽으리라’의 찬양에 이어,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의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주제의 설교 ▲이길원 목사(신흥교회)의 ‘국정의 안정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의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오원석 목사(신용산교회)의 ‘용산구민의 안녕과 지역교회를 위해’라는 주제의 특별기도, 최창규 목사(한강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박승남 목사(후암교회)의 인도로 ▲오창우 목사(한남제일교회) ▲ 조준철 목사(만리현교회) ▲ 황광용 목사(보광 중앙교회)의 표창장 수여에 이어, 권영세 국회의원과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감사 예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으로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교회와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한 ‘난방비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구협의회는, 14곳의 미자립 교회를 선정하여, 각 교회마다 10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구협의회 재원은,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교구협의회 기도회에서 나온 ‘사랑의 헌금’으로 충당한다.
지성호 교구협의회 회장은, “할로윈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받았을 큰 충격과 슬픔 앞에 위로를 드리며, 설 명절부터 찾아온 한파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상욱 목사(선인중앙교회)는, “무척이나 추운 겨울 ‘난방비 지원 프로젝트’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교회에 감사드리며, 미자립 교회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구협의회는 기도로 바로 세우는 교회, 말씀으로 바로 세우는 교회를 위해 매년 헌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다문화 가정, 미자립 교회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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