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용산구가 선정
-역사와 전통이있는 아동복지시설이자 우수 시설로 평가받아
혜심원 전경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 보육시설인 혜심원과 영락보린원이, ‘2022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2곳의 시설 모두,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1999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3년 마다 평가해오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아동 생활시설에 대해 ▲ 시설 및 환경 ▲ 재정 및 조직 운영 ▲ 프로그램 및 서비스 ▲ 아동의 권리 ▲ 지역사회 관계 ▲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6개의 평가지표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2023년 2월 13일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영락보린원 전경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시설 중 상위시설(유형별・지역별 시설 수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및 도시 규모별 상위 5% 내외)・개선시설(전기(2018~2019) 평가 대비 개선점수 전국 상위 3% 내외)에 대해, 종사자 격려 및 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수도권(서울, 인천)지역 대상, 아동생활시설 평가에서 용산구 혜심원과 영락보린원이 우수시설로 확정되어, 2023년 2월 27일 7,000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혜심원의 방애영 부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된 게 평가에 높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혜심원은,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9년 평전애육원으로 설립된 이후 1955년 ‘혜심원’으로 개원하여, 현재까지 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영락보린원은,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9년 신의주 제2 교회에서 한경직 목사가 신의주 보린원으로 설립하여, 초대 원장으로 취임 이후, 1947년 현 소재지를 서울시로부터 불하받아 현재까지 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이세원
letshbc@gmail.com
본 기사는 한국공보뉴스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뉴스미란다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한국공보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kpnnews@naver.com) / 전화 : 1588-9974
- 정치/경제/사회
- 교육/문화/관광
- 보건복지/방재/환경
- 농수축산/산업/개발
- 스포츠/연예
- 읍면동/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