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중심 뉴스통신사한국공보뉴스 / 용산공보뉴스

-서빙고역 승강장 엘리베이터 설치 및 개통

-2019년 처음 제안된 대표 발의 이후 드디어 결실을 맺어

-지역주민들의 한 뜻의 목소리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값져

 

용산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서빙고역 승강장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어 5월12일 개통한다.

서빙고역은 승강장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약자, 장애인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컸었다. 

그동안 용산구내 장애인 단체들이 서빙고역 승강장 리프트의 추락사고 우려하며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청해왔으나, 한국 코레일에서는 구조적 문제와 서빙고역 이용객의 부족을 이유로 설치를 미뤄왔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9월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이었던 설혜영 의원의 교통편의 증진방안을 제안하며 ‘서빙고역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였고, 이후 한국 코레일을 비롯한 관계부서에 전달하면서 한국코레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빙고역은 승강장 엘리베이터 2대 설치를 비롯하여, 승강장 엘리베이터 쪽 개찰구 신설과 화장실 리모델링까지 추진되어 전면 새단장을 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은 "서빙고역 승강장 엘리베이터 개통까지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하였으며, 용산구 장애인이동권확보연대회의의 노력과 기자회견을 통하여 한국코레일 측과 면담을 추진, 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진정과 서명부 제출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말하였다. 

 

서빙고역 승강장 엘리베이터 개통 현장을 방문한 설혜영 전)용산구의원은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오랫동안 미뤄져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쁘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하였다.

이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