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오후 12시경, 서울 용산구 갈월동 갈월가도교에서 경찰차량이 높이 제한 규정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도로 위에 설치된 '차량접촉 한계틀' 철제 구조물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차량은 순찰을 마치고 복귀하며 높이 제한 3.0m인 가도교 아래를 통과하려다가 '차량접촉 한계틀'에 끼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차량과 철제 구조물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갈월가도교는 지하철 2호선과 용산-서울역 복합철도 노선 위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이 도교에 충돌할 경우 열차 운행 중단될 뻔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는 도교 앞부분의 구조물에만 충돌하여 열차 운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만약 갈월가도교 자체에 충돌했다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의식 제고와 도로 안전 시설 점검 및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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