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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배문고 출신 김홍록 선수, 서울마라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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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록선수가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에서 국내 부문 남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양 손가락으로 소속 대학인 건국대를 가리키는 알파벳 ‘K’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동아일보] 

 

김홍록 선수, 2시간 14분 20초 기록하며 11년 만의 대학생 쾌거 


용산구 배문중·고 출신 김홍록(배문고 육상 53기수) 선수가, 17일 서울시 전역에서 펼쳐진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국내 남자부에서 2시간 1420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3년 한국체대 성지훈 선수 이후 11년 만에 대학생 선수가 서울마라톤 국내 남자부 정상에 오른 기록이다.

 

김홍록 선수의 우승 소식을 접한 용산구 배문중·(이사장 조하수) 동문회와 육상 동문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 33일 예천군에서 열린 제10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쓴 데 이어 이번 서울마라톤 우승까지 달성하며 김홍록 선수의 쾌거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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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마라톤 풀코스 서울시


김홍록 선수는 레이스 후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풀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썼지만 스스로는 100점 만점에 65점이라는 평가와 후반부 지구력 부족을 느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2시간 11분대 기록 달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김홍록 선수는 황영조, 이봉주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침체해 있는 한국 마라톤을 세계 최강으로 올려놓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남홍 배문고 감독은, 김홍록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잠재력을 칭찬하며 "김홍록 선수가 서울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김홍록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으며,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왔다. 이번 우승은 그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감독은 김홍록 선수가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여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가 되기를 기대하며 "김홍록 선수가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한국 마라톤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 육상 전문가들은 김홍록 선수의 우승은 배문중·고의 뛰어난 선수층과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주는 결과다면서 한국 육상의 미래가 배문중·고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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