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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 캡처

용산구 홍보담당관이 20일 개별공시지가 주민 열람 관련 보도자료에 용산구 전경 사진을 엉뚱한 사진을 첨부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허위 및 오타가 가득한 보도자료 배포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용산구 홍보담당관의 업무 능력과 책임감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문제의 보도자료는 개별공시지가 주민 열람 관련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첨부 사진으로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열람 창구 사진과 용산구 전경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용산구 전경 사진은 실제 용산구청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진으로 밝혀졌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보도자료 붙임 사진(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열람 창구 및 용산구 전경) 2매이다.

용산구가 첨부한 01에는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열람 창구에 대한 사진이 첨부되었고, 02에는 용산구 전경 사진이 첨부되었다.

용산구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 캡처

문제가 된 사진은, 02 용산구 전경 사진이다.

기자가 알고 있던 용산구청이 이렇게 넓었는지, 아니면 홍보담당관이 구민들에게 용산구청을 찾아보라고 퀴즈를 낸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문제의 보도자료는 개별공시지가 주민 열람 관련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첨부 사진으로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열람 창구 사진과 용산구 전경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용산구 전경 사진은 실제 용산구청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진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구민들은 용산구 홍보담당관의 업무 태만과 책임감 부족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특히, 행정기관의 문서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난 2월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 조성 관련 보도자료가 사실은 21년부터 최근까지 언론에 배포한 자료 일부 문장과 구청장 이름만 바꾸었을 뿐 그대로 베껴 쓴 것으로 밝혀져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사건들은 용산구 홍보담당관의 업무 능력과 책임감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구민들은 용산구 홍보담당관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편, 용산구 홍보담당관의 연달아 발생하는 실수는 용산구 행정의 책임감 부족과 업무 태만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건이다. 용산구청은 구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한 사고 관리와 업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