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재활용 선별장에서 오후 4시 12분경 한 남성이 EPR 작업 중 불상의 사유로 기계에 끼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피해자는 40대로 추정되며, 사고는 재활용품 선별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작업 중인 기계에 몸이 끼어 신체 일부가 훼손되어 사망하였다.
해당 재활용 선별장은 서울 용산구청의 민간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사건 당시 장소에는 약 30여 명의 근로자들이 존재한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여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관련 당국과 사업장 측은 추가적인 조치와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재활용 선별장은 2020년 10월 공사를 하였고, 시설개선으로 선별장 면적은 1036㎡에서 1132㎡로 9.3% 늘어났다. 일일 처리용량 증가에 따라 수배전반 용량을 500kw로 200kw 늘리고 물탱크실도 추가된것으로 확인된다. EPR 압축기는 2020년 12월경 설치되었고 폐비닐을 처리할 용도이다.
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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