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의원 일동(용산구의회 홈페이지 캡처)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가 오는 11월 20일(수)부터 12월 17일(화)까지 총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구정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재정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행정사무감사로 구정 성과 점검
구의회 정례회의 첫 일정은 11월 20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다. 이날 회기 운영 계획이 확정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7일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용산구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다.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며, 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11월 29일(금) 안건심사 과정에서 정리되어 보고서로 채택하게 된다.
예산안 심사로 2024년 재정 계획 확정
예산결산특위는 12월 초부터 12월 13일(금)까지 활동하며, 2024년도 본예산안을 집중 심사하게 된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용산구의 재정 건전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구민의 실질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안은 용산구의 중장기 발전 과제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배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17일(화)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예산안 승인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향후 전망: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이번 정례회는 단순한 연말 의정 활동이 아니라, 용산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 용산구의회는
첫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예산안 심사는 제한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의 균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는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관심과 참여 당부
용산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와 관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례회 일정과 주요 내용은 용산구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구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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