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물가 ‘껑충’…고등어 값 58% 급등, 서민 밥상 위협
시울 시내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선 코너 최근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1%)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19개 주요 품목 가운데 수산물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고등어 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흙을 만지며 배우는 환경의 소중함”… '자연아, 놀자 텃밭 놀이터' 환경 교육 본격 시작
▲ 박희영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 속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구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 환경 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 놀이터’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전...
교육/문화/관광용산구, 보도블록 교체공사 등교길에 '먼지 세례'… 보행자 배려는 없었다
뿌연 먼지를 날리며 공사를 하고 있어 인근을 지나는 구민들의 인상을 찌푸리며 지나고 있다. “등교길에 눈도 제대로 못 떴다”는 초등학생의 한마디가 용산구 보도환경 개선사업의 민낯을 드러냈다. 용산구가 최근 보행환경 개선을 이유로 진행 중인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대에 그대로 이어지면서, 어린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심각한 비산먼지를 유발해...
정치/경제/사회[기획취재] 경로당의 한계를 넘어서, 노년층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댄스스포츠 공연을 하고 있는 시니어(중구청) 서울시복지재단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9년 10.1%였던 경로당 회원 등록률이 지난해에는 7.4%로 감소했다. 경로당 수는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용자는 점차 줄어드는 현실에 직면한 것이다. 이는 경로당이 여전히 ‘늙고 외로운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경로당의 한계, 노...
정치/경제/사회용산구의회 권두성 의원, “청년의 만남이 미래를 연다”… ‘용산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제안
용산구의회 권두성 의원(용산구의회) 심화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해법이 요구되는 가운데, 용산구의회에서 주목할 만한 제안이 나왔다. 권두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마선거구)은 제297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산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
정치/경제/사회[기획특집] 용산구시설관리공단, 감사원 ‘중구 사태’ 후폭풍…‘비리 종합세트’ 재소환
용산구시설관리공단 감사원의 감사 결과,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장기적 비위와 이를 방치한 중구청의 직무 태만이 드러나면서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사한 문제를 반복해온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민낯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구보다 심각한 곳이 용산”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강도 높은 ...
정치/경제/사회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지방의회의 책임감 있는 행보 주목
김성철 의장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피켓을 들고 있다(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방의회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
정치/경제/사회[기획특집] 용산의 그림자… 또 하나의 아픔으로 남을 것인가?
용산 대통령실(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라는 초유의 실험이 진행된 지 3년. 용산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실을 옮긴 순간부터, 용산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정권의 철학과 국정 운영 방식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제, 그 실험의 끝은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청파동 호남향우회, 영호남을 잇는 연대의 손길…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용산구 청파동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4일 용산구청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독자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에서 영호남을 아우르는 연대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출신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손길이 모이면서 공동체의 힘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청파동 호남향우회(회장 박종대)는 4일(금), 경북과 경남...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시대” 사실상 종언… 2년 11개월 만에 막 내려
용산 대통령실(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2025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부 청사 입주와 함께 시작됐던 이른바 ‘용산시대’가 2년 11개월 만에 사실상 막을 내렸다.‘탈청와대’라는 정치적 선언과 함께 출범한 용산 대통령실은 초기에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으로 주목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현실적 한계와 구조적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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