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방재/환경
서울시, 조류경보 양화대교~동작대교 구간까지 확대 발령
서울시가 한강 4구간(잠실대교~행주대교)에 제한적으로 발령했던 조류경보를 3구간(양화대교~동작대교) 구간까지 확대해 발령했다. 서울시는 3일 최근 2차례 실시한 조류독소 검사 결과, 조류경보가 발효 중인 성산대교 지점외에 마포·한강대교 지점에서도 클로로필-a와 남조류세포수가 조류경보 기...
서울시, 시내 18곳 보행환경 개선
걷기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아지는 용산구 경리단길 도로 보도블록에 그림과 바닥조명이 설치되고, 영등포구 영중로 보도는 2배 넓어진다.서울시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보행환경개선지구 5개소, 보행자우선도로 13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현재 서울 시내에는 ...
한강로2가 국제빌딩 주변에 의료관광호텔 건립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국제빌딩 주변에 의료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업무시설을 의료관광호텔로 변경하는 ...
용산구, 내달 1일 청사 내 체력단력실 개소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다음달 1일부터 청사 내 위치한 체력단련실을 주민들에게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종합행정타운 내 지하2층 아트홀 연습실 공간을 활용해 시설을 조성했으며 총 면적은 259㎡(약 78평)다. 체력단련실은 물론 남·여 샤워실, 다용도실(개인사물함)까지 완...
용산구, 방과후지도사 및 진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방과후지도사 및 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자유학기제 시행 및 방과후 교실 운영 확대에 따른 사회적 수요 대비 및 은퇴(예정)자,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수강...
[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감시하고 고발하고”… 사적 권력 남용 드러나며 몰락 수순
용문시장 내부에 설치된 CCTV. 시장 안전을 위한 장비지만, 최근 사적 열람 논란으로 상인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둘러싼 신뢰 위기가 결정적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상인회가 수년간 상인들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해온 정황이 드러난 데 이어, 상인회 임원이 시장 내부 CCTV를 사적으로 열람...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부회장, 보안 CCTV 사적 열람 적발… ‘감시 카메라’ 악용 논란 확산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내 CCTV. 시장 안전을 위한 장비가 상인회 부회장의 사적 열람 논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 설치된 보안용 CCTV가 상인회 부회장에 의해 사적으로 열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1일 상인회 부회장이 상인회 사무실에서 특정 상인의 영상을 몰래 확인하다 발각되면서, 시장 내 보안...
정치/경제/사회“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진짜 교육”…박희영 용산구청장, ‘직접 경험’ 중심 미래교육에 힘 싣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직접 해보는 순간, 아이의 눈빛이 달라진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강조한다.(용산구) “요즘 아이들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세대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싶은 세대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강조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체험하고 창작해보는 능동적 교육이다.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실제로 경...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우리 아이, 방송국에서 직접 영상을 만들어요!”…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카메라, 조명, 조정실 등 실제 방송장비를 직접 다루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단순 견학을 넘어선 직접 체험형 진로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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