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북미외교는 봄에 핀 튤립"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강해린기자 = 브룩스 사령관"지난해 11월 29일 미사일 발사 후 큰 변화 목격".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은 235일 동안 사라졌고, 이 같은 변화는 6·12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있어왔다고 밝히면서 북미간 외교를...
기무사 특별수사단 "수사 첫날 계엄령 관련 USB확보, 세부자료 존재 확인"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조은빛기자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사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은 지난 16일 수사 개시 시점부터 67페이지 분량의 계엄 대비계획 세부자료가 담긴 USB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특수단은 이날 오후 "수사...
용산구, 제25회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국】 =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 위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제25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협동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
송영무 장관, 기무사 검투 문건 관련 긴급회의 열어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김석현기자 = 송 장관 " 부대장들, 계엄 문건 확인해 최단 시간내 제출하라".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군기무사령부 계엄 문건에 언급된 부대 지휘관에게 "모든 문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최단 시간 내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송영무 장관은 16일 오후...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8 글로벌평화공헌대상 수상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국】 =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8 글로벌평화공헌대상(행정혁신 부문)을 받았다. 글로벌평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발전과 평화통일,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자비용 줄이세요”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국】 = 용산구, 내달 10일까지 중소기업 융자신청 접수.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내달 10일까지 2018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융자대상은 용산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
베트남 국회의원들 용산구 찾은 까닭?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국】 = 9일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 영접.“구 명품행정 베트남에 알린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일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단장 응웬황마이)을 맞아 구 보육·출산 장려,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정책을 두루 소개했...
장영달 기무사개혁위원장 "계엄령 문건, 군사반란 예비 음모"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조은빛기자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기무사 개혁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영달 전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어마어마한 군사 반란 예비 음모 사건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장 위원장은 "1980년 광주에서 있...
송영무 국방장관"기무사 특별수사단, 자율·독립적 수사 이뤄지게 할 것"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강해린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탄핵 정국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 송영무 장관이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송영무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
국방부,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 경위 검토 후 수사전환 여부 결정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강해린기자국방부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시위진압을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국군기무사령부가 위수령·계엄령 등을 검토한 문건이 확인된 것과 관련, 문건 검토 후 수사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기무사령관이 헌재의 탄핵심판 ...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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