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저장강박 위기가구 대청소 시행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보도국취재부】 = 23일 이촌2동 김씨 할머니 집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등 20명 대청소 및 방역 진행 .서울 용산구 이촌2동에 홀로 살고 있는 김순명(가명·80) 할머니는 저장강박증 환자다. 각종 물건과 생활용품으로 가득한 건물에 쓰레기...
용산구,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일구데이 합동행사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보도국취재부】 = 2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전시장서.일자리 찾기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체 실업률은 4%다. 청년(15~29세)실업률은 10.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구인난...
한국-미국 국방부, 8월 UFG 한미연합훈련 유예 결정
【한국공보뉴스/중앙취재부】 강해린기자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오는 8월 예정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중단하기로 정했다.국방부는 19일 오전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프리덤가디언 군사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suspend)...
용산구 기초의원 당선자 명단
【한국공보뉴스/서울취재본부】 박규철기자 =가선거구 ▲ 황금선(민·52·여·정당인) ▲ 김정재(한·57·용산구의회 의원)나선거구 ▲ 이상순(민·57·여·용산구의회 의원) ▲ 오천진(한·56·스마트도시융합정책연구소장)다선서구 ▲ 김철식(...
용산구,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예비창업가 10명 모집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보도국】 용산취재보도국 =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청년 창업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실패의 두려움과 사업 과정의 어려움, 체계적인 교육 부재 등으로 집약된다. 단순한 창업자금 지원만으로는 안정적 창업과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구, 일반경비 취업 필수교육 무료 운영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보도국】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조기은퇴자 등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일반경비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의 하나다. 경비업법에 따르면 일반경비(원)는 아...
정부, '5·18계엄군 성폭력 진상규명' 공동조사단 출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범죄의 진상규명을 위해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공동조사단)이 출범했다.여성가족부(여가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국방부는 8일 오전 공동조사단을 출범시켰다.공동조사단은 여가부 차관과 인권위 사무총장을 ...
용산 건물 붕괴 현장 찾은 박원순 "재건축 지역, 전면 조사할 것"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용산구의 상가 건물 붕괴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붕괴원인을 빨리 조사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4시40분 예정된 일정을 뒤로 미룬 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상가 건물 붕괴 현장을 방문했다.주민들은 박 후보가...
용산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호응
“문 앞에 이렇게 유공자의 집 명패가 달려 있으니 은근한 자부심이 들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국가유공자에게 힘이 됩니다” 용산구에 살고 있는 참전유공자 이길재(남·71)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사업으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nbs...
용산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서울 용산구가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0명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행정체험,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며 1일 5시간(오전 9...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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