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저신용자 대출 ‘언감생심’ 현실…자금난 심화와 금융 불평등 우려
카드대출을 알리는 스티커가 도심 곳곳에 부착되어있다(김만규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은행권 대출 심사 고강도 시행으로 저신용자들의 대출 문턱이 사실상 닫혔다. 신용등급 하위권에 속하는 중·저신용자들은 대출 자체가 어려워지며 자금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 불평등과 서민 경제의 불안정성 확대라는 사회적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
용산구, ‘국민 안전교육’ 서울시 우수 자치구 선정…모바일 안전진단 전국 확산 기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월 14일(수) 오후 원효로 빗물펌프장에서 진행된 ‘2025년 풍수해 종합 훈련에 참여했다(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성과를 “주민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우수’ 등급 뒤에 숨겨진 그림자…이사장 연임, 용산구민은 동의할까?
- 직장 내 괴롭힘·권력형 특혜 의혹 등 내부 문제 여전…“성과보다 공정이 우선”- 상식이 무너진 조직에 대한 우려 목소리 커져 용산구시설관리공단(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 획득은 분명 축하할 만한 성과다. 그러나 겉으로는 ‘창립 이래 최고의 성적...
[밥상물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부채질하는 농축수산물 물가 폭등…정부, 강력한 공급 대책에도 불구 ‘추석 물가’ 긴장감 고조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다(김만규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가 농축수산물 생산 기반을 직접 훼손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단순한 계절 변동을 넘어 구조적 생산 차질로 이어져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7월 폭염과 소비쿠폰 ‘이중고’…농축수산물 가격 급등에 3개월 연속 2%대 물가 상승 현실화 우려
춘천 시내 대형마트(김만규 기자) 7월 기록적인 폭염이 절반 가까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달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 수요를 급증시키며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어, 3개월 연속 2%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8월 5일 발표한 ‘2025년 7월 ...
[기획분석]용산구,“사람이 아니라 판을 바꿔야”… 선거의 본질을 다시 묻다
남산에서 바라 본 용산구(김만규 기자) [요약]용산구는 반복되는 인물 교체에도 정치 구조는 변하지 않아 주민 불신 커져공천 중심 정치, 줄세우기, 동원 유세 등 구조적 문제 지속단순한 ‘물갈이’가 아닌 ‘선거 구조’ 자체 개편 필요유권자는 정치 소비자 아닌 설계자가 되어야 정치가 바뀐다 서울 용산구가 또 한 번 선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
[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사과는 시작일 뿐… 보건위생과 징계와 피해 보상 대책을 즉각 내놔야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공무원 한 사람의 휴가로 가게 문을 20일간 닫았습니다.”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던 한 상인은 지난 8월, 믿을 수 없는 이유로 가게 문을 20일간 닫아야 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구청 공무원의 휴가와 내부 결재 지연. 구청이 정해준 날짜에 맞춰 영업정지를 시작했지만, 담당자의 휴가로 인해 정지 효력이 발...
[기획]용산구 용문시장 상인들 분노 확산… “보건위생과, 반드시 책임져야”
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들이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사건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용산구청 보건위생과의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해 한 분식업체가 20일 넘게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인들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구청 위생과의 허술한 행정은...
[기획]용산구, 무책임한 행정으로 생계 직격탄… “공무원 휴가 한 번에 상인 영업정지 20일”
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보건위생과의 안일한 행정이 전통시장 상인의 생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구청의 오락가락한 결정에 따라 한 분식점은 사전 예고 없이 영업정지 일정이 변경되며 사실상 20일간 장사를 접어야 했다. ▶"1일부터 정지라더니 6일이라 통보… 손해는 누가 책임지나?“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말로 거...
한국 사회, 왜, 늙어도 일을 해야 하나?
폐지를 손수레에 가득 싣고 가고 있는 어르신(김만규). “나는 언제쯤 쉬어도 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서울 용산구 서울역 근처에서 만난 72세 최모 씨는 오늘도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지난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5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인구는 사상 처음 1,000만 명을 넘었다. 통계는 냉정했다. 고령층...
[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의 심리학과 행정 붕괴
용산구 한마음 체육대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일부 인사들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자리를 고수하는 관행이다. 흔히 말하는 ‘알박기 인사’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집착은 단순한 무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 메커니즘과 결합해 조직 전체를 병들게 한다. ◆권력과 안정감: 자리 집착의 심리적 근거 사람은 권력...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 구태는 이제 단호히 끊어야 한다
서울 남산타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의 가장 심각한 병폐는 한 번 자리를 차지한 인사들이 결코 내려올 줄 모른다는 데 있다. 흔히 ‘알박기 인사’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소위 “똥칠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려는 일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행정을 사유화하며, 주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존재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구청장이 들어서도,...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정권 교체기의 책임 있는 퇴진 문화가 필요하다
서울 용산역(김만규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진풍경이 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 인사나 공공기관장이 “임기 보장”을 내세우며 자리를 고수하는 장면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의 구조적 병폐로, 정권 교체기의 혼란을 키우는 주요 요인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정무직과 공공기관장은 정권이...
정치/경제/사회용산구,“세금만 축내는 홍보과” 무능 논란…외부 위탁 요구 거세져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청 홍보과의 무능이 또다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홍보과 팀장이 연간 홍보 예산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난 뒤, 주민 사이에서는 “이제는 홍보업무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보과는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예산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총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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