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방재/환경
1000개의 건강, 쪽방 주민들 스스로 키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동자동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석 달간의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서울역 인근 동자동에는 서울에서 가장 큰 쪽방촌이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1평 남짓한 쪽방 1,165개가 동자동에 몰려...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에 도전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해 도입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 대형감량기 사업이 주민들의 호평 속에 시행 1주년을 맞았다. 구는 최근 사업 대상을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주상복합 포함)으로 확대하고 대형감...
용산구, 원효2동 마을창고 공유물품 대여서비스
- 지역 내 공유문화 및 공동체의식 확산 위해- 주민센터에 다양한 공유물품 비치…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줘- 원효2동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선정, 주민 주도로 사업 진행- 4월부터 설문조사 실시, 공유물품 26개 선정- 주민들의 ‘특별한 날’이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
치매 어르신, 찾아가서 살핀다
용산구,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진- 오는 8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기억력·주의력·언어기능·이해판단 등 측정…인지저하 여부 판정- 치매 의심 시 원인확진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안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신분증 지참 해당 날짜에 주민센...
건강 100세 용산! 건강사랑방으로 앞당긴다
용산구, 이촌2동 우리마을 건강사랑방 개소- 이촌2동 의료기관 수 단 2곳에 불과- 기존 3곳에서 운영해 온 건강사랑방 이촌2동에 추가 설치- 의료인력 상주, 대사증후군 등 건강 상담 무료로 진행- 27일 오후 2시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개소식우리마을 건강사랑방>...
제2의 강남역이 되지 않도록
용산구, 여성 안심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여성 안심 택배함 기존 64칸에서 104칸으로 두 배 가까이 늘려- 귀갓길 2인1조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무료로 동행-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PTED) 활용…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방범용 CCTV 578대 전수조사…불량 CCTV 166대 조치-...
소리없는 살인자를 쫓아라!
용산구, 2016년 폭염 종합대책 추진- 6~9월 폭염 상황관리 TF팀 운영…특보 발령시 폭염대책본부로 확대-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01개소 운영- 재난도우미 641명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진행- 주요 노숙지역 집중 순찰… 응급구호 활동 강화그늘막>...
전재산 3600만원 기부하고 떠난 수급자의 사연?
용산구, 복지재단 출범식 개최- 기초생활수급자 故 강천일 어르신 전 재산 구에 기부하고 생 마감- 민선6기 성 구청장 최대 역점사업…지난달 재단 설립 마무리- 새로운 기부문화 창출, 복지자원 효율적으로 배분코자- 기본재산 43억 확보…2020년까지 100억 조성 목표- 9일 ...
내 손으로 만드는 ‘4분의 기적’
용산구,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강화- 심정지 발생하면 4분 이내 조치해야 뇌 손상 막을 수 있어- 오는 9일부터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직원 400명 응급처치 교육- 올해 구민 1만8천명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시행- 지난달 숙명여자대학교와 CPR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MOU 체결- 자...
용산에 진짜 히어로가 떴다!
용산구,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 진행 - 3일 영주교회에서 골판지공예를 이용한 꽃송이 만들기 행사- 어르신의 소근육 발달과 건강유지에 도움 주고자- 4일 어벤져스와 함께하는 게릴라 나눔 봉사활동 ‘V-어벤져스’ 진행- 동적 활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에게는 ...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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