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공무원노조, 일본 정부 규탄 및 일본제품 불매 동참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일명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반일 감정이 치솟는 가운데, 공무원들도 6일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불매운동 동참 의사를 밝혔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술제국주...
합참 "북한 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신형 대구경 방사포 가능성도"
군 당국은 북한이 8월 6일 오전 발사한 미상 발사체 2발에 대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한다는 평가를 내놨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24분께, 5시36분께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용산구, 스몸비(smombie) 예방 캠페인 펼친다
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 2011년 624건에서 2016년 136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16년 교통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찾은 4만 1000명 중 6100명 이상이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
[속보] 北 ,오늘새벽 황해남도에서 미상발사체2발이상 발사
합참은 북한이 8월 6일 새벽 황해남도에서 미상 발사체 2발이상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軍, 한일관계 감안해 미뤄온 독도방어훈련 이달중 실시 검토
일본의 경제 도발로 한일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 군이 독도 방어 훈련을 이르면 이달 중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특히 포항에 주둔하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실시될 전망이어서 양국 관계는 더욱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4일 복수의 정부 ...
합참 "북한,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북한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엿새 만에 여러 발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추가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합참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
서울시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 제작·배포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 ‘시장경제의 변화를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을 200부 제작·배포했다.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 표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책자는 82쪽 분량이다....
한미연합사 "북한 탄도미사일 새로운 형태…직접적인 위험은 아니다"
한미 연합군사령부는 7월 26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탄도 미사일로 규정하고, 새로운 형태인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연합사는 직접적인 위험은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연합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미 연합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북한이 목요일 아침 두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로컬기업 개소
“후암동 로컬기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수익이 생기면 이를 다시 일자리에 투자하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5일 후암동 로컬기업 개소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이같이 말했다. 후암동 로컬기업 개소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
'댓글 공작'혐의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2심 실형선고 구속
군(軍)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제욱(61) 전 사이버사령관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수영)는 25일 군형법상 정치 관여 혐의로 기소된 연 전 사령관 항소심에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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