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봉제산업 효율증진 협업화 사업 추진
도심 제조업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인 청파동 일대 봉제산업이 내수시장 악화, 유통경로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동 강도 대비 낮은 임금으로 종사인력도 꾸준히 줄고 있는 상황이다.서계동 코워킹팩토리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청파동 일대 봉제 생태계 ...
황교안, '엉터리 스펙' 아들 대기업 취업 논란…"고정관념 깨려고 그랬다" 해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자신의 아들 취업성공담을 소개한 것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아들 일화로 가깝게 전하려 한 것인데 그것도 벌써 8년 전 얘기"라고 해명하며 "청년들이 요즘 겪는 취업현실은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워졌다.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국방부 북한 어선 브리핑에 청와대 행정관 참관 논란…靑 "사전 조율 없어"
북한 어선 삼척항 정박 경위를 설명하는 국방부의 첫 언론브리핑에 청와대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몰래 참관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방부와 청와대 사이에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청와대는 행정관이 브리핑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국방부와 브리핑 내용을 사...
용산구, '착한가격 업소' 신규 모집
무진장, 감베로니, 화로가, 모리모리, 풍년숯불갈비, 흑돈연가, 청운숯불갈비, 남영골, 산골녹차냉면, 한일각. 용산을 대표하는 ‘착한가격업소’ 10곳이다.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
[포토뉴스]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9 통장 역량강화 교육' 참석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뒷줄 좌측 5번째)이 1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19 통장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뒷줄 좌측 5번째)이 '2019 통장 역량강화 교육'에서 모범통장들과 포즈를 취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구청장 인사말, '웃음으로 ...
용산구,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부장관상 수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7일 서울드래곤시티(청파로20길 95)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우측)이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친박' 홍문종 의원 한국당 탈당…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함께 애국당 공동 대표로 추대되었다.애국당은 홍 의원이 탈당 절차를 마치는대로 당명을 '신(新)공화당'으로 바꿔 친박 세력 결집을 본격화한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용산구 서울...
용산구, '안녕 리액션' 발대식·캠페인 개최
“내가 먼저 용기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면 서로가 좋은 이웃이 됩니다. 모든 구민이 참여하는 안녕 네트워크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1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이선영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이 이같이 말했다. 송석구 용산의용소방대장(우측)과 염명렬 청파동 자원봉사캠프장이 발대식에...
국방부, 베이징 대사관 무관 '갑질'의혹 조사... 욕설과 업무과 무관한 지시 의혹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 무관으로 근무하는 육군 장성이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방부 감사관실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12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A준장은 지난달 말 한국으로 소환돼 국방정보본부 감찰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대사관 행정원...
용산구, '취업 연계' 건축설비설계 교육생 모집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내일(My JOb)드림 행복일자리 민간 공모사업의 하나로 7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41일간 ‘설비캐드(CAD) 설계·공무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설비캐드 설계·공무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 청년실...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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