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경원선 지하화 기본구상(안) 주민설명회 개최
용산은 철도의 도시다. 구한말 용산 지역을 군사기지로 수용한 일제는 이곳을 중심으로 경부선(1905년), 경의선(1906년), 경원선(1914년) 철도를 설치하고 지역을 사분오열시켰다. 철도로 인해 지역 간 교류가 끊기고 개발도 지지부진했다. 경의선은 지난 2005년...
우리 다함께 볼-터치 해요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오는 30일까지 릴레이 봉사활동 ‘볼-터치’를 진행한다. 볼-터치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다가가다(Touch)’의 합성어다. 봉사를 통해 이웃에 더욱 따뜻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사업은 용...
소중한 당신의 꿈을 더 크게 키워드립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자산(목돈) 형성 지원 사업이다.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일을 통해 자활을 향한 꿈을 키운다는 취지다.통장 만기 시 적립금은...
용산구, 이촌1동 마을극단 창단
이촌동 지하철역 앞, 동주민센터에서 마을극단 단원을 모집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사람들이 갸우뚱했다. 이촌1동은 부촌(富村)으로 알려진 한강변 아파트 마을이다.멀리서 보면 조금 삭막해 보이기도 한다.하지만 그곳에도 이웃이 있고 만남이 있다....
대입 면접은 이렇게 준비한다
면접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대학별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별 면접 유무와 반영비율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면접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
청탁금지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청렴 공무원들!
사례#1. 김모 주무관은 용산구청 민원여권과에 근무하고 있다.지난 2월 민원인 한 사람이 친절한 응대가 고맙다며 김 주무관에게 포장된 봉투를 전달하고 급히 사라졌다. 확인 결과 봉투에는 5만원권 지폐 6장(30만원)이 들어 있었다.김 주무관은 이를 구청 감사담당관 ...
용산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유래 없는 폭염으로 추석 상차림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사과와 배, 굴비 등 가격이 20% 급등해 주부들에게 걱정을 안기고 있는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상차림 비용은 전년 대비 7.2~8.8%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
안심계단으로 쪽방 주민 안전사고 막는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동자동 쪽방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초 ‘안심계단’ 설치를 완료했다. 동자동 쪽방 건물 69개동에 위치한 계단 1,405개 중 상태가 특히 불량한 7개동 300개 계단에 미끄럼 방지용 논슬립(non-sl...
용산구, 효창공원 보수정비 시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의 대표적 역사 유적지이자 생태 휴식처인 효창공원의 대대적인 보수정비에 나섰다. 효창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30호)인 만큼 순국선열의 묘역과 사적 노후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문화재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이 외에도 ...
노는 장소 알뜰히 사용하는 법
“활동 중인 모임에서 작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공간 나눔지도를 보고 맞춤한 공간을 발견했어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임모씨의 이야기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주민들이 유휴공간 개방시설을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나눔지도’를 3,000부 제작...
[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의 심리학과 행정 붕괴
용산구 한마음 체육대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일부 인사들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자리를 고수하는 관행이다. 흔히 말하는 ‘알박기 인사’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집착은 단순한 무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 메커니즘과 결합해 조직 전체를 병들게 한다. ◆권력과 안정감: 자리 집착의 심리적 근거 사람은 권력...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 구태는 이제 단호히 끊어야 한다
서울 남산타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의 가장 심각한 병폐는 한 번 자리를 차지한 인사들이 결코 내려올 줄 모른다는 데 있다. 흔히 ‘알박기 인사’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소위 “똥칠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려는 일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행정을 사유화하며, 주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존재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구청장이 들어서도,...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정권 교체기의 책임 있는 퇴진 문화가 필요하다
서울 용산역(김만규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진풍경이 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 인사나 공공기관장이 “임기 보장”을 내세우며 자리를 고수하는 장면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의 구조적 병폐로, 정권 교체기의 혼란을 키우는 주요 요인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정무직과 공공기관장은 정권이...
정치/경제/사회용산구,“세금만 축내는 홍보과” 무능 논란…외부 위탁 요구 거세져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청 홍보과의 무능이 또다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홍보과 팀장이 연간 홍보 예산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난 뒤, 주민 사이에서는 “이제는 홍보업무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보과는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예산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총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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