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방재/환경
용산구, 한강로동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초핵가족화 시대, ‘고독사’ 문제가 커지고 있다.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과 단절된 채 살아온 사람이 자살,병사 등 이유로 혼자 맞는 죽음이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비극적 장면 중 하나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한강로동주민센터(동장 최한준)가 인간 존...
용산구, 한남동 '어르신 복지 향상' 팔걷어
좁은 집에서 홀로 거주해 온 김미분(가명·72)씨는 “간만에 손님을 맞아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너무나 기쁘고 즐겁다”며 “이왕 왔으니 조금만 더 있다 가라”고 말했다. 한남동은 대한민국에서 빈부 격차가 가장 심한 동네다. 이태원로를 중심으로 위쪽에는 내로라하는 재벌 총수들...
용산구, 건축가와 함께하는 서울 건축탐방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4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건축가와 함께하는 서울 건축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지는 ▲서우재(4월) ▲안중근의사기념관(5월) ▲효창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6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9월) ▲동서식품 사옥,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
용산구, 한남 및 이태원로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산이 비상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도시 정중앙을 차지했던 미군부대 이전으로 대한민국 첫 번째 국가공원 조성이 가시화됐고 서울시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용산 마스터플랜’(용산 광역중심 미래비전 및 실현전략) 수립에 힘을 쏟는 중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역시 적극적이다...
용산구, 한강교 빗물펌프장 준공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일 오후 2시 한강대교 북단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일대에서 한강교 빗물펌프장(이촌동 173-1)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준공식과 식후행사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준기 서울시 행정2부시장, 지역...
용산구, 한일경로당 이전 및 준공식 개최
한남동 외인주택부지(니블로 배럭스) 개발로 인해 일대 지형이 바뀌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한남동 한일경로당(이태원로54길 68-4) 이전 및 준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
용산구, 후암동 '동네숲' 가꾼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후암동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나선다. 사업 주관은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구)다. 주민 100여명을 모아 후암로4길, 두텁바위로37길, 두텁바위로57길 등 남산자락 400...
용산구, 직원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눈길'
‘철밥통’ 소리 듣기 일쑤인 공무원에게도 고충이 있다. 끝없이 밀려드는 민원 처리는 기본이고 성과와 혁신을 바라는 안팎의 요구에도 응해야 한다. 일상적 야근과 스트레스, 감정노동은 공무상 재해, 과로사,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구청장...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실내 체육시설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용산구처럼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실내체육관 건립이 주민 ‘숙원사업’처럼 여겨져 왔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일 오후 2시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원효로3가 51-25...
용산구, 2018년 자치회관 특화사업 추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2018년 자치회관 특화사업’을 이어간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특성을 살려 사업 제안부터 추진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직능단체, 마을모임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해 지속성도 담보한...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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