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합참 "북, 불상단거리 발사체 수발 동해상으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9분께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합참은 "대통령께 관련사항이 즉시 보고 됐다"며 "비행거리는 약 250여km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송영무 국방장관, 30일 미국서 한미 국방장관회담 참석
송영무 국방장관은 30일 미 국방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송 장관은 29일 출국해 총 3박 5일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약45분간 매티스 장관과 회담을 갖고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하에서 한...
용산구, 한강로동 민·관 협력사업 활발
80세 이상 홀몸어르신 생신 축하- 어르신을 위한 이ㆍ미용, 안마서비스 제공맞채움 행복채움 ‘외식지원사업’ 국방부 80대대 군인들도 봉사에 참여“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김복남 할아버지 생신 축하합니다” 지난 7일, 용산구 한강로동에서 아주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
국방부, 5·18 헬기사격·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단 구성 착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국방부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이뤄진...
용산구, 곳곳서 플리마켓 연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환경보호와 주민화합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한강로동주민센터는 최근 청사 2층 로비에 ‘사랑 더하고 행복 나누기’ 무인판매대를 개설했다. 파크타워, 시티파크, 트럼프월드, 벽산 등 지역 내 ...
용산구, 해방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시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해방촌(용산2가동 일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주민공모는 ‘해방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중 주민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이웃 간 ...
육군 포사격훈련 중 사고로 2명 사망...국방부 "사후조치에 최선"
국방부는 1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부대에서 포사격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장병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데 대해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사후조치에 만전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국방부는 오늘 대변인 명의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방부는 이번 육군 포병사격훈련간 발생한 사...
용산구, 용산공원 소망나무 설치
“112년의 약속, 25만 가지 희망을 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6일 오전 구청 로비에 ‘용산공원 소망나무’를 설치했다.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바를 한눈에 그려보기 위해서다. 소망나무 설치 및 운영 주체는 용산...
군납품계란 형식적 검수…농약등 유해성분검사 안해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 부대에 납품되고 있는 계란이 형식인 검수만 거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강원 영서지역 8개 농가에서 생산된 연 154만~175만개의 계란이 중동부전선 주둔 부대에 납품되고 있으나...
송영무 국방 "사드, 민주적 정당성 위해 절차 거쳐 배치할 것"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6일 "사드체계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분명히 하기 위한 절차를 거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송 장관은 오늘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경...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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