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일반경비 취업 필수교육 무료 운영
【한국공보뉴스/용산취재보도국】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조기은퇴자 등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일반경비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의 하나다. 경비업법에 따르면 일반경비(원)는 아...
정부, '5·18계엄군 성폭력 진상규명' 공동조사단 출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범죄의 진상규명을 위해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공동조사단)이 출범했다.여성가족부(여가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국방부는 8일 오전 공동조사단을 출범시켰다.공동조사단은 여가부 차관과 인권위 사무총장을 ...
용산 건물 붕괴 현장 찾은 박원순 "재건축 지역, 전면 조사할 것"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용산구의 상가 건물 붕괴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붕괴원인을 빨리 조사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4시40분 예정된 일정을 뒤로 미룬 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상가 건물 붕괴 현장을 방문했다.주민들은 박 후보가...
용산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호응
“문 앞에 이렇게 유공자의 집 명패가 달려 있으니 은근한 자부심이 들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국가유공자에게 힘이 됩니다” 용산구에 살고 있는 참전유공자 이길재(남·71)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사업으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nbs...
용산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서울 용산구가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0명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행정체험,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며 1일 5시간(오전 9...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북미 정상회담 지연된 것…우려 안해"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은 25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관련해 회담이 '지연'된 것이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평택대 남북한 통일문제연구소와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주최 '한반도 평화체제와 신(新) 한미동맹의 정립' 세...
용산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최저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사업내용은 ▲기록관 보존기록물 정비 ▲시공원 및 유아숲체험장 주변 유...
국방부 "한·미 공군 연합 맥스선더 훈련 계획대로 진행"
국방부는 16일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 중지 이유로 언급한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국방부는 이날 "맥스선더 훈련은 계획된대로 진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한미간 이견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맥스선더 훈련은...
송영무-브룩스 긴급회동…북한 고위급회담 중지 관련 논의
북한이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를 이유로 16일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한·미 군 수뇌부들이 오전에 만나 긴급회동을 진행 중이다.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오전 긴급회동을...
검찰, 기무사 댓글부대 '스파르타' 전 기무사령관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MB) 전 대통령 시절 '댓글활동'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사령관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은 14일 "오늘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이날 ...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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