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국방부, 8일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TF 출범
국방부는 8일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전했다.국방부는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2010년~2012년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에 대한 의혹이 새롭게 제기됨에 따라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TF...
용산구,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7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른바 ‘복지 깔대기’ 현상으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구 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
한·미 국방장관 통화…"美 전략자산 정례적 배치 강화"
국방부는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5일 오후 9시30분께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에 대해 안보리 결의의 명...
합참 "北 지진, 6차 핵실험으로 추정"
합동참모본부는 3일 "12시 29분께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인공지진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9월9일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바 있다.합참은 "전군 대북감시 강화 및 경계태세를 격상했다"며 "한미 공조 하에 북한군의 동향...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아이디어 모아 상생축제 연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아이디어 모아 상생축제 연다 ! - 서울시-KT&G 상상Univ., 용산전자상가 축제 공모전 최종 발표회 개최(8.31) - 드론축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등 대학생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 봇물 - 기존 지역주민 주도의 드래곤 페스티벌에 대학...
軍, 공관병 제도 폐지···10월까지 전환배치
최근 갑질논란을 일으킨 군 공관병제도가 폐지된다. 국방부는 10월까지 공관병 122명을전투부대등으로 전환배치하고, 테니스장과 골프장의 배치된 인력 59명도 즉각 철수하기로 정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에서 공관병 갑질 근절과 생...
용산구, 주민참여 '마을가드닝' 사업 추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 스스로 마을 녹지를 조성하고 가꿀 수 있도록 ‘마을가드닝’ 사업을 벌인다. 최근 시민의식이 향상되면서 내 집 주변을 직접 가꾸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사업을 자발적으로 이끌어 갈 ...
합참 "北, 불상 탄도미사일 동쪽으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불상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합참은 "북한은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동쪽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북한은 ...
'발포명령자 밝혀지나' 5·18 실탄장전·발포명령 군 문건 첫 공개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 실탄 장전과 발포 명령 하달, 전남 목포에 해병대 병력 배치 계획이 기록된 군(505보안부대) 문건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인 20일 실...
용산구, 찾동 주민참여 지원사업 본격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새달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주민참여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주민참여 지원사업은 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일상의 다양한 욕구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모임 결성·운영을 구에서 적극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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