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송영무 국방장관 "김관진 석방 다행" 망언에 한국당 제외한 여야 질타 쏟아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전날 법원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적부심을 이유로 석방한 것과 이에 대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법사위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 심사를 진행했는데,앞서 김 전 장관은 ...
JSA귀순 CCTV 공개…풀리지 않은 16분
유엔군사령부가 22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 귀순 장면을 담은 폐쇄회로(CC)TV와 열상탐지장비(TOD) 화면을 공개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있다.유엔군 사령부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국방부, 지진으로 수능 응시 미뤄진 장병에 공가 최대 4일
국방부는 16일 시행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목적으로 출타한 장병에 대해 예비소집일, 수능시험일, 출발·복귀일 등을 고려해 공가(공식적인 업무로 인정되는 휴가)로 변경해 시행한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포...
성장현 용산구청장,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2017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받았다. 반부패 청렴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다. ...
송영무 국방장관 "北, 귀순병사에게 40여발 쏴…南측 MDL 피탄"
북한군이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거쳐 귀순하는 것을 막기 위해 40여발을 발포한 것으로 드러났다.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군 하급전사(병사)의 귀순과정에서 우리 군의 대응을 묻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송 장관...
용산구, 후암동 마을살이 지도 제작 완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후암동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마을살이 지도’를 제작했다. 구가 마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진행 중인 ‘자치회관 1동 1특화사업’의 일환이다. 마을공동체 ‘와글와글 후암인’이 주관하고 후암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보행지도추...
용산구, 서울창의상 상생협력 부분 최우수상 수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르신들이 디자인하는 서울!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일자리창출’이란 주제로 2017년 하반기 서울창의상 ‘상생협력’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내달 중순 개원을 목표로 ‘용산 공예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산 공예관은 전통문화 계...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 "군사옵션 평화목적…전략자산 즉시대응 가능"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8일 "군사적 옵션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는데매티...
송영무 국방장권 "군 적폐청산, 국민 눈높이 맞춰 혁신 발판 삼아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6일 "군 적폐청산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혁신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26일 낮12시께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군 적폐청산위원회와 간담회에서 "군의 정치개입, 인권침해, 비리는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와 구민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드래곤시티호텔과 '구민 일자리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를 비롯, 부문별 인력 채용업체 5곳 대표가 참석해 공동으로 협약서를 작성했다.협약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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