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송영무 국방장관 "국방개혁 완성되는 2023년께 전작권 환수될 것"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방개혁2.0이 완성되는 2023년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환수될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민참여 국방예산 대토론회에서 "국방개혁 2.0이 완성되는 2023년께에는 전작권이 환수될 것이며, 3축체계가 완성될 ...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남북정상회담 평화·안정에 중요한 진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호평했다.국방부는 29일 "매티스 장관이 지난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향후 한미 국방 당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설명했다.국방부에 따르...
국방부, 대북확성기 방송중단 "평화 회담 분위기 조성"
군사분계선(MDL)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이 23일 0시를 기점으로 중단되었다.국방부는 23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 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이낙연 총리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4월11일로 바꿔 기념"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4월13일에서 4월11일로 바꿔 기념하겠다고 발표했다.이 총리는 이날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에서 "최근 학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13일 오늘이 아니라,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국방부 "성주 사드기지 시설공사 16일 재논의 예정"
국방부는 12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시설개선 공사와 관련해 주민·반대 시민단체 등과 오는 16일 논의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이날 "성주지역 주민·반대측과 대화를 통해 성주기지 시설보수공사 반대 농성을 해제하고, 기지 내 잔여 중장비 반출을 위...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지도 제작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조성사업단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망라한 지도를 1000부 제작,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배포했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도는 ‘공유와 상생을 실천하는 용산의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제목을 달고 있...
국방부 사이버 댓글사건 조사TF, 6월까지 활동기한 연장
국방부는 30일 "조사TF의 활동연장이 필요해 당초 3월31일 종료예정이었던 TF 활동 기간을 6월30일까지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TF는 현재 남아 있는 의혹을 계속 조사하고 민간 검찰과 공조 수사 필요성이 있어, 조사TF의 활동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조...
국방부, 기무사 댓글공작 대령 2명 구속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사이버 댓글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대령 2명이 구속되었다.27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전날인 26일 오후 8시40분께 기무사의 여론 조작 활동에 개입하고 정치적 의견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기무사 보안처장 A대령, 사이버첩보분...
국방부 "위수령 위헌·위법…절차에 따라 폐지하겠다"
국방부는 21일 "위수령이 위헌·위법적이고 시대상황에 맞지 않아 관련 절차에 따라서 폐지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최근 군인권센터를 통해 제기된 '탄핵 촛불당시 위수령 검토 및 군 병력 투입, 무력진압 계획이 있었다'는 취지의 보도내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위수령은 육군 부대가...
용산구, 23일 '일자리부르릉' 버스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산역 앞 잔디광장에서 구직자 전용 버스 ‘일자리부르릉’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 계층별·연령별 맞춤한 일자리를 안내·연계하기 위해서...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