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국방부 "청와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말조심 경고? 사실 아니다"
국방부는 11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말조심 경고를 받았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제도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일부 매체는 이날 송 장관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기무사 '스파르타 댓글 부대' 중령 구속영장 발부
사이버 댓글활동 등으로 정치관여 의혹을 받은 현역 중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디었다.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9일 오후 6시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하고 정치적 의견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기무사 대북첩보계장 A중령(현역)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군사법원은 ...
국방부,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 준비TF 가동
국방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5·18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준비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TF 운영은 특별법 통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신속히 ...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8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참석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8일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18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사업 참여자 1000여명이 자리했다.구는 3월부터 12월까...
성장현 용산구청장, 저소득 어르신 건강음료제공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어르신 건강음료제공사업 유공자 27명을 표창했다.구와 한국야쿠르트 강북·강서지점은 홀몸어르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건강음료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야쿠르트 배달원 55명이 지역 내 65세...
국방부 "위수지역 폐지…지역주민과 상생방안 모색"
국방부는 27일 외출·외박구역(위수지역) 제한 폐지 검토와 관련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주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바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는 방향으로 계속적으...
송영무 국방장관 "국방개혁 확정되면 낱낱이 밝히고 협조 구할 것"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2일 국방개혁과 관련, "(계획이 확정되면) 낱낱이 밝혀드리고 국민들에게 협조를 구하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예비역 장성모임 성우회 창립기념식 축사에서 "국방개혁2.0을 통해서 우리 군의 전투력을 더 ...
용산구, '전통시장 활성화' 팔걷어
전통시장이 젊은층 외면을 받고 있다.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차도 어려운 탓이다. 가격경쟁력을 내세워도 온라인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젊은층 외면을 딛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성장현 용산구청장, 전기차 '찾동이' 시승식 참석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3일 구청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찾동이' 시승식을 가진 뒤 관계 공무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찾동이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이동 수단이다.구는 국시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이재오, 4만여 당원들과 자유한국당 복당 "작은힘이라도 보태겠다"
이재오 전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12일 4만 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이 전 대표를 비롯한 늘푸른당 지도부와 50여명의 늘푸른당 당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늘푸른한국당, 자유한국당 입당식'에 참석했다.이재오 전 대표와 최병국 전...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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