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민·관이 함께하는 공유 프로젝트 펼치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관 주도의 공유도시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시설 공간개방과 주민이 앞장서는 공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민간시설 공간개방 협약식’을 가졌다. 민간시설 내 유휴공간을 구민들에게 탄력적으로 제공하고 공간...
용산구, 용산기지 역사성 밝힌다
용산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일제의 용산군용지 수용 관련 문건을 111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등 용산기지의 원형과 역사성을 밝히는 작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가 공개한 문건은 61쪽 분량으로 지난 1906년 일본군이 용산기지를...
용산구, 찾동 주민참여 지원사업 공모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시행에 맞춰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주민참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찾동은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7월부터 찾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16개동을 나눔동 1...
용산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연다.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참여 대상이다. 42개 단지 17,055세대에 이른다. 관리사무소가 없거나 음식물류폐기물 무선인식(Radio Frequency I...
용산구, 교통사고 확 줄인다
지난해 용산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439건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2015년 대비 33% 줄었지만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대책이 요구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제도개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를 대...
합동참모본부 "北, 무인기 등 도발 지속시 강력히 응징"···경고 성명 발표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의 소형 무인기가 군사 분계선을 넘어 남하한 데 대해 "북한이 이러한 대남 도발을 계속한다면 우리 군은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엄중경고했다.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 조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북...
국방부 "문정인 발언, 정부와 조율 안 된 개인 견해"
국방부는 19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워싱턴 발언 논란'과 관련해 "그것은 학자의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로 이뤄진 것으로 정부와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문 특보가 북한의 핵 동결 대가로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축...
용산구, 용산공원 제1차 공론장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공원 조성 관련 구민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차에 걸친 테마별 공론장을 개최한다. 1차 공론장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진행된다. ‘상흔의 역사, 공원으로 치유하다’란 주제로 용산공원 조성 추진 현황을 ...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부정적 국방개혁이 아닌 '새로운 군 건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런 부정적 국방개혁이 아니라 '새로운 군 건설'"이라고 강조했다.송영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육군, 해군, 공군이든 전쟁 패러다임 바뀌었다. 전장이 바뀌고 무기체계가 바뀌었다. 그런 형태에서 ...
文대통령 "추경으로 올해 소방관 1,500명 더 뽑을 것" 2017-06-07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제 임기 중에 적어도 법적 기준에 부족한 1만9000명, 최소 그 이상의 소방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박수현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을 위한 현장 방문'차 찾은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2015년에 왔을 때도 똑같은 대화...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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