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軍 "홍준표 수행비서 통신조회···민간인 사찰 아니다" 반박
육군은 1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 수사당국이 개인 통신자료를 수집하면서 수행비서 전화가 통신조회됐다며 '정치사찰'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한국당 대표 수행비서 대상 통신조회'는 군의 민간인 사찰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육군은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국방부 "철원 총격 사망사건 원인, 사격장서 직선으로 날아온 유탄"
국방부는 9일 육군 6사단 소속 일병 총격 사망 사건이 사격장에서 직선으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국방부는 오늘 "고(故) 이모(某)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달 26일 강...
용산구, 제2회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 수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28일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제2회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게 지급된다. 세계일보사 주최다. 구는...
국방부, 기무사 완전재편···동향업무 폐지, 보안·방첩 강화
국방부는 29일 국군 기무사령부의 동향파악 업무를 폐지하고 보안·방첩 중심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오늘 "10월 1일부로 기무사를 국민과 군의 개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고강도 개혁의 일환으로, 군사정보 위주의 조직을 본연의 업무인 보안·방첩 중심으로 완전 재편...
용산구, 2017년 추석 종합대책 추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상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17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책 추진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훈훈한 추석보내기, 물가안정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했다.  ...
철원 부대 병사 총기 사망···안전통제반 유무 논란
육군 모 부대 소속 A(21)일병이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장애물에 맞고 튕긴 탄환)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격장의 안전통제반 배치 여부를 두고 사격훈련을 실시한 부대와 A일병 소속 부대 사이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앞서 A일병은 9월 26일 오후 ...
용산구, 건강 음주문화 조성 '총력'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건강 음주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2015~2016년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는 동자동 일대를 ‘음주 취약지역’으로 선정,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절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軍 적폐청산위 출범···사이버댓글·인권침해·방산비리 척결
군 적폐청산 위원회(적폐청산위)가 25일 공식 출범했다.국방부는 이날 "장관 주재 하에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위원장 주관으로 제1차 군 적폐청산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혓다.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전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를 포함해 감사·법무·정보화·인권 등 각 분야 전문...
용산구, 2017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오는 26일 효창공원 농구장에서 ‘2017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개최한다. 나눔과 공유의 경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
송영무-해리스 면담 '美 의회 차원 지지·협력 당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3일 방한 중인 스티브 데인스 미국 상원의원과 만나 미 의회의 지지와 협력을부탁했다.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데인스 상원의원과 오찬을 갖고 대북 억제력 발휘 등 한반도 방위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으며,&n...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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