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제1회 책축제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4일 구청 광장과 용산아트홀에서 제1회 용산구 책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책, 이야기를 시작하다’는 주제로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광장 메인무대에서 식전공연과 개막식이 있은 후 축하공연이...
용산구, 제12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2일 지역 내 불우 아동을 돕는 제12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창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용산구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어린이집 원아, 학부...
용산구, 지역융합형 녹화로 공원 소외지역 해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계동 등 공원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주민 ‘녹색행복감’을 높이는 지역융합형 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융합형 녹화사업이란 공공주도가 아닌 민·관 녹색 네트워크 조직이 추진하는 일상 밀착형 녹화사업을 말한다.▲서계동 ‘화목(花木)...
용산구, 2015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 공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6년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을 구청 홈페이지에 일목요연하게 정리·공개했다. 지난해 구 살림규모는 3,868억원으로 전년대비 214억원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370억...
정신장애인, 주경야독으로 올 A+ 받은 사연
“박사까지 공부해서 저처럼 장애로 고통 받는 후배들을 가르치고 안내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통계전문가의 길로 나가고 싶습니다” 용산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주경야독(晝耕夜讀)하는 강종순(여·40)씨와 허소영(여·39)씨의 이야기다. ...
용산구, 추석연휴 기습폭우 대비 '만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연휴 기습폭우 대비 구청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풍수해 대응체계 확립에 팔을 걷었다. 과거 9월에는 매미(2003), 곤파스(2010), 산바(2012) 등 대규모 태풍이 발생해 한반도에 큰 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특히 행정에 공백이 생기...
결혼이민자 여성과 함께 송편 빚어요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2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를 벌인다. 명절이 더 외롭게 느껴지는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계층에게 민족 고유의 음식인 송편을 전달해 이웃의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자 한다. 한국 생활이 낯선 결...
용산공원 조성 관련 3가지 요구한다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8일 종료된 제225회 임시회에서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대표발의자는 국민의 당 소속 김성열 의원이다. 김 의원은 “용산구의 숙원사업인 용산공원 조성사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차츰 단계를 밟아 국가공원으로 탄생할 ...
용문시장에는 사랑의 장바구니가 돌아다닌다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중략) 서울시 용산에는 용문시장 있네!” 태진아의 노래 ‘전통시장’의 한 구절이다. 용문동 용문시장은 용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과 저렴한 가격, 배송서비스 등으로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난다. ...
용산공원 가꿀 지역활동가 양성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용산공원을 가꿀 지역 활동가를 양성한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7주간 ‘조경관리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교육대상은 30명이며 용산구 평생학습관과 지역 내 공원에서 주2회(화,금) 수업이 진행된...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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