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제4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7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나눔복지,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제4회 용산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용산구, 경원선 지하화 기본구상(안) 주민설명회 개최
용산은 철도의 도시다. 구한말 용산 지역을 군사기지로 수용한 일제는 이곳을 중심으로 경부선(1905년), 경의선(1906년), 경원선(1914년) 철도를 설치하고 지역을 사분오열시켰다. 철도로 인해 지역 간 교류가 끊기고 개발도 지지부진했다. 경의선은 지난 2005년...
우리 다함께 볼-터치 해요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오는 30일까지 릴레이 봉사활동 ‘볼-터치’를 진행한다. 볼-터치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다가가다(Touch)’의 합성어다. 봉사를 통해 이웃에 더욱 따뜻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사업은 용...
소중한 당신의 꿈을 더 크게 키워드립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자산(목돈) 형성 지원 사업이다.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일을 통해 자활을 향한 꿈을 키운다는 취지다.통장 만기 시 적립금은...
용산구, 이촌1동 마을극단 창단
이촌동 지하철역 앞, 동주민센터에서 마을극단 단원을 모집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사람들이 갸우뚱했다. 이촌1동은 부촌(富村)으로 알려진 한강변 아파트 마을이다.멀리서 보면 조금 삭막해 보이기도 한다.하지만 그곳에도 이웃이 있고 만남이 있다....
대입 면접은 이렇게 준비한다
면접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대학별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별 면접 유무와 반영비율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면접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
청탁금지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청렴 공무원들!
사례#1. 김모 주무관은 용산구청 민원여권과에 근무하고 있다.지난 2월 민원인 한 사람이 친절한 응대가 고맙다며 김 주무관에게 포장된 봉투를 전달하고 급히 사라졌다. 확인 결과 봉투에는 5만원권 지폐 6장(30만원)이 들어 있었다.김 주무관은 이를 구청 감사담당관 ...
용산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유래 없는 폭염으로 추석 상차림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사과와 배, 굴비 등 가격이 20% 급등해 주부들에게 걱정을 안기고 있는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상차림 비용은 전년 대비 7.2~8.8%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
안심계단으로 쪽방 주민 안전사고 막는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동자동 쪽방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초 ‘안심계단’ 설치를 완료했다. 동자동 쪽방 건물 69개동에 위치한 계단 1,405개 중 상태가 특히 불량한 7개동 300개 계단에 미끄럼 방지용 논슬립(non-sl...
용산구, 효창공원 보수정비 시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의 대표적 역사 유적지이자 생태 휴식처인 효창공원의 대대적인 보수정비에 나섰다. 효창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30호)인 만큼 순국선열의 묘역과 사적 노후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문화재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이 외에도 ...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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