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軍법원, '뇌물수수 혐의' 박찬주 대장 구속영장 발부
보통군사법원은 21일 오후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군 검찰은 전날 박 대장에 대해 직권남용이 아닌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군사법원은 이날 "주요 뇌물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으면...
용산구,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16개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7월 시행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조기 정착을 위해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1년이 채 남지 않은 민선6기 주...
용산구, 숨은 세원 발굴 '눈부신 성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복지예산 등 재원 마련을 위해 시행 중인 ‘숨은 세원 발굴’이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최근 관내 모 정부기관과의 ‘공유재산 사용료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1,2,3심 모두 승소, 그간 체납된 사용료 4억 6천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산구,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진행한다. 구는 자매 시군구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명절마다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
국방부 "5·18 헬기사격·전투기 대기 의혹 긴급 조사"
국방부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및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본격 돌입힌다.국방부는 10일 "최근 새로 제기된 계엄군의 광주 전일빌딩 헬기 사격 및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 2가지 사안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주도적으로 긴급히 조...
국방부, 8일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TF 출범
국방부는 8일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전했다.국방부는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2010년~2012년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에 대한 의혹이 새롭게 제기됨에 따라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TF...
용산구,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7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른바 ‘복지 깔대기’ 현상으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구 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
한·미 국방장관 통화…"美 전략자산 정례적 배치 강화"
국방부는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5일 오후 9시30분께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에 대해 안보리 결의의 명...
합참 "北 지진, 6차 핵실험으로 추정"
합동참모본부는 3일 "12시 29분께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인공지진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9월9일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바 있다.합참은 "전군 대북감시 강화 및 경계태세를 격상했다"며 "한미 공조 하에 북한군의 동향...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아이디어 모아 상생축제 연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아이디어 모아 상생축제 연다 ! - 서울시-KT&G 상상Univ., 용산전자상가 축제 공모전 최종 발표회 개최(8.31) - 드론축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등 대학생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 봇물 - 기존 지역주민 주도의 드래곤 페스티벌에 대학...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