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서빙고역 역세권 개발...서빙고 아파트지구 활성화 계획 확정
조감도(서울시)위치도 (용산구 용산동6가 69-167번지 일원/서울시)서울시는 2월 26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빙고역 인근의 역세권 개발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한강변의 특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기능적 다양성을 ...
용산구, "서울시 최고 지원금"…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시 최대 68만 원 지급
홍보 포스터(용산구) 어르신~ 운전면허증은 용산구에 맡겨 주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3월부터 70세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이 제공되는 이번 정책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 "유엔데이, 대한민국의 감사와 미래를 위한 공휴일로" 지정 제안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2025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부영그룹).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로상 및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중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유엔군 60개국의 지...
용산구, "미래 도시 서울의 새로운 경제 중심축으로" 한남3구역 재개발 본격화
한남3구역 위험 건축물 철거 현장을 점검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6일 한남3구역 내 붕괴 위험이 있는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래 도시 서울의 새로운 경제 중심축을 향한 재개발 공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철거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단순한 노후 주거지 정비를 넘어 용산의 도...
용산구의회, "구의원 원정 도박 파문 확산...구의회 침묵 속 책임 논란“
화투판을 벌이고 있는 현장(JTBC 보도자료 캡처) 서울 용산구의 한 구의원이 경기도 일대를 돌며 도박을 벌인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방 정치인의 도덕성과 책임 의식을 둘러싼 논란을 다시 한번 촉발시키며 정치권 전반으로 불길이 번지는 양상이다.2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구의원이 지...
용산구의회 구의원, “화투판”에 도박 빚 의혹까지…일파만파 확산
화투판을 벌이고 있는 현장(JTBC 캡처) 서울 용산구의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최근 경기도 여주와 광주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JTBC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의원이 화투를 치며 현금을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도박판 현장에는 돈뭉치까지 발견됐다. 이에 단순한 친목 활...
이미재 용산구의원, 용산구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례 제정 촉구 – 디지털 환경에 맞춘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체계 필요
이미재 용산구의원이 지난 19일 용산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용산구의회). 이미재 용산구의원(국민의힘, 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은 지난 19일, 용산구 제295회 정례회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 차원의 개인정보보호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미재 의원은 “디지털...
용산구, 주민 실생활에 밀착한 복지 정책 전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에 참여하여 소통하고 있다(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원 서비스 혁신, 청년 지원 사업 확대,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고(故) 오요안나 사건을 계기로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재조명
용산구시설관리공단 2024년 고(故)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자살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다시 큰 사회적 이슈로 만들었다. 오 씨는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유서를 남겼고, 이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고인의 사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오요안나 사건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
용산구의회, 295회 임시회 마무리…지역 현안 논의와 정책 추진 본격화
용산구의회 제295회 임시회(용산구의회)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2월 1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심사,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 등 구정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0일 제1차 본회의...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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