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총회 참석 확인...실상은 회장 재추인 서명?
▲용문시장 상인회 정기총회 공고문(독자 제공)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가 31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상인들에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서명 과정에서 상인회가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해 서명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 모 씨는 23년 11월 14일 특정 ...
용산구 용문시장, ‘용금맥축제’ 예산 집행 논란…추경 예산 3,000만 원의 행방은?
2022년 용산구 용문시장 2022년 ‘용금맥축제’의 예산 집행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당시 축제를 운영한 상인회가 용산구청으로부터 3,000만 원의 추경 예산을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수행업체에 정당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행사 수행업체 대표는 지난 2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인회장이 밤 9시 이후에도 맥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용금맥축제’ 후 업체로부터 뒷돈 받은 것으로 드러나
2023년 ‘용금맥축제’ 포스터(용산구) 지난 2023년 10월 용문시장에서 열린 ‘용금맥축제’와 관련해, 상인회장이 행사 이후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본지는 업체 대표가 제공한 자료를 통해 상인회장의 금품 수수 정황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상인회장의 해명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용문시장 윤 모씨에게 송금했다는 이체 내역(...
용산구, 파크골프 활성화 박차…이태원2동 교실 창립총회 개최
지난 28일 이태원2동에서 진행된 파크골프 교실 창립총회 [서울 용산구] 용산구가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이태원2동에서 파크골프 교실 창립총회가 열리면서, 용산구 내 파크골프 교실 운영 지역이 총 14개 동으로 확대됐다. 구는 이에 맞춰 실내·외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
박희영 용산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이 최근 발표한 정책 방향에 따르면, 용산구의 경제적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창업 생태계 강화, 문화 및 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경제 모델 창출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에 ...
용산구,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총력…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
- 고물가·저성장 속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 100억 원 규모 용산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소비 진작 효과 극대화- 소상공인 생존 지원… 2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조기 집행- 균형 있는 도시 발전 통해 장기적 경기 부양 도모 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대...
서울시, 저층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 모집
- 노후 저층주택 거주 취약가구 안심 집수리…4.21.~5.2일까지 각 자치구 신청서 접수-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성능개선 집수리, 침수‧화재‧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등- 취약가구 우선 지원…집수리 공사비 50~80%, 최대 1,200만원 보조금 지원서울시청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
여름철 관광객 몰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증가가 지역 경제 살릴까?
▲통계청 자료 캡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가 약 3,362만 명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5.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도 양양군은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28.2배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강원 고성(24.6배), 경기 가평(22.4배), 강원 평창(17.5배...
용산구, 꼼꼼한 복지 그물망 구축 위한 노후 복지 정책 강화
지난해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용산구 김송환 구의원,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지원 조례안 통과로 지역사회 발전 기대
김송환 의원(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서울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남영동, 청파동, 효창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의 지역사회 발...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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