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헌재, 윤 대통령 탄핵 인용…6월 3일 조기 대선 유력
지난해 12월 대통령 관저 부근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전원일치로 탄핵을 인용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정치권과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에 명시된 대로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하며, 현재로서는 6월 3일(화요일)이 유력한 선거일로 거론되고 있다. 탄...
3월 소비자물가 2.1% 상승… 생활물가 부담 가중
통계청 자료 캡처 올해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특히 서비스와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체감 물가 부담이 더욱 커졌다. 반면, 신선식품 가격은 다소 하락해 일부 품목에서는 가격 안정세가 나타났다. ◇ 3월 소비자물가지수 116.29… 전년 대비 2.1% 상승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
[속보] 6호선 한강진역, 오전 9시부터 무정차 통과
지난해 12월 대통령 관저 서울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4일 오전 9시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무정차 통과된다. 이번 조치는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용산구 일대의 보안 및 안전 관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며,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들은 경로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공금 880만 원 법무비용 사용 논란…“공동기금을 왜 개인 분쟁에?”
용산구 용문시장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가 지난 3월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공금 사용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상인회 공금 880만 원이 변호사 비용(법무비용)으로 사용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인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문제가 된 변호사 비용(법무비용)은 상인회장 개인과 일부 회원의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상인회...
용산구, 불법 민간임대 주택 투자 주의 당부… 계약금 피해 우려
용산구청 최근 전국적으로 민간임대주택법에서 정한 조합 설립 등 필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예비 임차인을 유인한 후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허위·과장 광고에 속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 철저한 지도·감독을 권고했으며, 용산구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불법 투자 모집 기승...
용산구, 치매 예방 앞장선다…박희영 구청장 검진 현장 방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3일 원효 2동 용산문화원 3층에 마련된 치매 검진 현장을 방문했다(독자 제공).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3일(목) 오천진 용산구의원과 함께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치매 조기 선별 검진 현장을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검진을 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관리가 용이하다”며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했...
용산구, 탄핵 선고 앞두고 한남동 관저 안전 점검 총력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용산구가 최고 수준의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한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사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돌발 사태에 대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남동 관저 주변 집중 점검, 안전사고 예방 총력탄핵 심판 선고는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용산문화원,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전달
한태숙 원장과 임원들이 용산구청에서 성금 전달을 하고 있다(용산구). 용산문화원(원장 한태숙)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문화원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용산구청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산불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용산문화원은 즉...
바르게 살기 운동 용산구협의회,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경북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바르게 살기 회원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용산구).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바르게 살기(회장 김수천)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바르게 살기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산불 피해 복...
용산구, 식목일 맞아 ‘반려나무 나눔’ 행사… “산불 피해 속 자연의 소중함 되새겨”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31일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반려나무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독자 제공).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31일(월) 구청 광장에서 식목일을 맞아 ‘반려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열린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었다. ...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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