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늦게 나는 버섯이라야 우리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일, 부영그룹 사무실에서 기자와의 만남에서, "일찍 자라는 버섯은 화려하고 눈에 띄지만, 독버섯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로 시작해, "늦게 자라는 버섯이라야 우리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라는 통찰을 공유했다. 그는 성급한 성과 추구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인내를 통해 얻은 결실이 더욱 가치 있고...
용산구 성장현 전 구청장, "삶은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진다“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12일 기자와의 만남에서 "물은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원형이 되기도 하고, 네모난 물이 되기도 하며, 삼각형이 되기도 한다"라며,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환경과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비유를 통해 인간의 삶에서 '환경'과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용산구, 한남•보광역 신설 추진에 총력…한남동 교통 문제 해결의 열쇠
지난해 12월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용산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은 최근 급격한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루어지면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남3구역과 4구역 재개발이 완료될 경우 유동 인구가 약 3만 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교통 문제 해결이...
용산구, 일상의 어려움 ‘만능 해결사’로 속시원하게 해결한다
▲스피드 용반장 복지시설기동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복지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일상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스피드 용반장’ 기동대 운영이다. 이 사업은 구민들이 복지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
용산구, “환경관리공단 설립 공약” 내세운 후보 지지... 애물단지로 전락한 시설관리공단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장을 향한 후보군이 하나, 둘씩 감지되면서, 용산구민 사이에서는 환경관리공단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가 등장할 경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비효율성과 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환경관리공단 설립을 요구하...
[용산통]경제 활성화 외면하는 정치, 그 대가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지난 3월 2일 서울 시내에서 진행된 시위 현장 정치적 갈등 속 경제 활성화는 지연되고, 국민들은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는 경제 활성화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정치의 중심은 경제를 살리기보다는 정치적 정쟁과 대선, 그리고 권력 다툼에 집중된 듯하다. 국가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용문시장, ④ 자율적 해결 불가능…철저한 감사와 수사 필요
용산구 용문시장(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용산구 용문시장이 상인 간 갈등과 행정적 혼선 속에서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서로를 불신하며 극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어, 더 이상 내부적인 조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용산구청이 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하여 철저...
용산구 용문시장, ③ 구청의 이중적 행정에 깊어지는 위기
용산구 용문시장 용산구 용문시장이 구청의 모순된 행정과 상인 간 갈등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한때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던 용문시장은 최근 행정적 혼선과 상인 간 불신이 겹치며 존폐 기로에 놓였다. 특히, 용산구청이 시장 내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반된 정책을 펼치면서 위기...
용산구 용문시장, ②구청의 과도한 개입이 시장을 망쳤다
지난 2023년 10월 용산구 용문시장 용금맥축제 용산구 용문시장이 다시 한번 위기의 갈림길에 섰다. 한때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던 이곳은 상인 간의 갈등과 행정의 과도한 개입으로 인해 깊은 혼란에 빠져 있다. 주민과 상인들은 용문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산구청의 개입이 오히려 시장을 침체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제라도 구청이 ...
용산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
- 내달 22일까지 주민 밀착형 사업 공모 접수 - ▲주민편익 ▲생활안전 ▲문화 ▲복지 분야 등 - 일반사업 2억 원, 행사성 사업 1,500만 원 이내 신청 - 최종 선정 사업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 22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받는다.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정...
[사설]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에 이용한 용산구, 구청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사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를 행정 성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윤리적 붕괴’라 불러야 마땅하다.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 위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용산구는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행정 홍보의 도구로 삼는 치...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다시 소환한 안전재난과장 즉각 경질하라
용산구가 또다시 이태원 참사의 상처를 건드렸다. 아무리 돌머리를 가지고 있다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몰상식의 극치로 보인다. 안전재난과가 참사 관련 자료를 홍보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외면한 채 행정 성과로 포장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착오가 아니라, 재난의 본질을 ...
정치/경제/사회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둔 용산구, 행정 신뢰 회복 ‘산 넘어 산’
오는 10월 29일, 2025년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사 이후 수많은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행정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민 안전보다 조직 편의와 특정 권력 중심 운영이 지속되면서, 신뢰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김만규 기자는“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용산구 조직은 소통 단절과 권력 유착이...
정치/경제/사회한강버스 본격 운항, 정치 공세 논란 속 서울시 “안전·투명성 최우선”
서울시청(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본격 운항을 둘러싼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를 준비했으며,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감사 요청으로 촉발됐다. 시 관계자...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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