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구민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해야
용산구는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중요한 지역으로, 그 상업적, 문화적 위상은 말할 것도 없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지역 경제는 여러 도전과제를 맞이하며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 상업지구의 경쟁력 저하, 구도심의 노후화, 그리고 많은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제 용산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희영 용산구청...
용산구, 2025년 새로운 새 희망을 바란다
서울의 심장부인 용산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역사적인 유산과 서울의 교통 중심지로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용산구는 언제나 큰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 용산구는 그동안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있다. 구도심의 노후화, 상업지구 침체 등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그...
용산구의회, 청소 용역 입찰... 의문스러운 결과
나라장터 홈페이지 자료 캡처 [서울] 용산구의회가 최근 진행한 청사 청소 용역 입찰 과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나라장터를 통해 공개된 개찰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용산구의회 청사 청소 용역을 맡을 특정 업체가 선정되었으나, 1위 업체와 2위 업체의 금액 차이가 단 150원에 불과하고, 2위와 3위 업체간 차이도 4.240원에 그쳐...
용산구, 용마루길 로컬브랜드사업, 예산 낭비 사업으로 마무리 짓나?
11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에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11월 9일 3명의 관객을 놓고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나는 사람도 없는 휑한 용마루길 용산구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3년간 시행하는 용마루길 상권 육성사업이 주민들과 상인들 사이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
용산구에 산다는 것, ④ 내가 언제부터 네들 도움받고 살았다고
용산에 휘영청 달을 띄우리라 서울 용산구에서 살아온 시간 동안, 나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그 속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그 경험들 중에서도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인간관계에서 진정성과 진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는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변해간다고 해도, 내가 언제부터 너희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고 생각한 적...
용산구에서 살아간다는 것, ③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진심만은 잃지 말아야 한다
잘 익은 감은 누가 먹었나? 서울 용산구에서 살아온 시간 동안,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 중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세상이 아무리 썩어가고 사람들 간의 관계가 점점 더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변하더라도, 나는 절대로 변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세상이 썩었다고 해서, 사람까지 썩어야 하는가? 세상과 사람은 분명 달라야 한다. 나는 사람...
용산구에서의 삶, ②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낀 진심의 중요성
변화무쌍한 하늘 서울 용산구에서 살아온 시간 동안, 나는 인간관계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종종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나를 성장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진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용산구에서 겪은 경험은 결국 관계에서 진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없으면 무엇도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용산구에서의 삶, ① 사람들에 대한 실망과 그 속의 교훈
한 시민이 개를 끌고 가고 있다. 용산구에서 오랜 시간 살아온 사람으로서, 한 가지 뚜렷한 진리를 깨달았다. 세상에는 '부려먹을 때만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상대방이 필요할 때는 기꺼이 손을 내밀지만, 자신의 이익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차가운 시선으로 멀어지기 일쑤다. 이러한 행동을 겪으면서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세상...
용산구, 제주항공 사고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 및 추모 행사 진행
조문을 하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후 현장 지원을 위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박희영 구청장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구청, 애도 조치 및 구청 합동분향소 운영회의에서 용산구는 구청과 산...
용산구, 2025년부터 새롭게 변화 – 주민들 기대감 커
2025년을 맞이하여 용산구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전환점에 서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변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구청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핵심2025년부터 용산구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많은 주민들은 구청이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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