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김만규의 시선] 기자가 용산구 용문시장에 주목한 이유…“이곳이 무너지면, 시장 전체가 무너진다”
용산구 용문시장 뒤편, 겉으로는 화려한 간판과 축제 현수막이 걸려 있지만 그 이면에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운 건물들이 조용히 버티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른 시장의 민낯은, 지금 이곳이 단지 물리적으로만 낡은 것이 아님을 말해준다.(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니다. 서울 중심부에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이 시장은...
용산구 용문시장 ‘용금맥축제’, 뒷돈 상인회장에게 전달했다 폭로…“전통시장 신뢰 무너졌다”
지난해 용문시장 ‘용금맥축제’ 현장. 화려한 축제 뒤로 행사비 일부가 차명계좌를 통해 상인회장에게 전달됐다는 폭로가 터지면서, 축제의 진정성과 전통시장 신뢰에 큰 타격을 줬다. (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대표 축제 ‘용금맥축제’가 뒷돈 수수 창구로 전락한 이력이 내부 폭로로 사실로 드러나면서 지역 전통시장 전체의 신뢰를 뒤흔들고 있다....
한태숙 용산문화원장, 국민의힘 규탄집회 참석 논란…“정치중립성 훼손 우려”
지난 12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규탄 집회에 참석한 한태숙 용산문화원장.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한태숙 용산문화원장이 지난 12일 국민의힘 규탄집회에 참여하면서 문화예술 단체장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불거졌다. 지역사회에서는 문화원의 공공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청소체계 바꿨다더니… 쓰레기 동네 된 용산”
오전 9시 반,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된 쓰레기 봉투들. 주민들은 “용산이 쓰레기 동네가 됐다”며 구청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청소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소체계를 전면 개편했지만, 시행 초기부터 곳곳에서 혼란이 발생하며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배출된 쓰레기가 다음 날 오전 10시가 되도록 ...
[현장고발] “숨쉬기도 괴롭다”…용산 전자상가 공영주차장, 악취·오염에 시민 불편 심각
용산 전자상가 공영주차장. 쓰레기 수거 차량 아래로 침출수가 흘러나와 바닥에 얼룩이 남았고, 주차장 전체에 악취가 퍼지고 있다. 시민 불편이 극심하지만 행정 대응은 없는 상황이다.(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 전자상가 인근 공영주차장이 쓰레기 수거 차량과 이삿짐 차량의 장기 주차로 심각한 악취와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침출수가 바닥에 그대로 흘러들어...
[도시·행정]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개발 전문성 강화로 서울 미래 선도
SH공사 전경. SH는 앞으로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주거 안정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시 대표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공식 사명을 변경하며 도시개발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서울시가 직면한 주거복지 확대, 도시 경쟁...
용산구 주민들, ②“효창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다”…심리학으로 풀어본 국립묘지 승격화 반대 여론
삶의 배경이 바뀌는 두려움, 터전을 잃는 상실감…공원은 기억이자 치유의 공간공간이 주는 안정감 무너지자 불안과 저항감 커져…“공원은 삶의 일부”7월 12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에서 국립묘지 승격화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 이곳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주민들의 정서와 일상이 축적된 ‘심리적 고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이...
용산구 주민들, ① “효창공원은 구민의 삶터”…국립묘지화 반대 목소리 커져
12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에서 열린 규탄 집회 현장. (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이 12일 오후 뜨거운 여름 날씨만큼이나 팽팽한 긴장감으로 달아올랐다. 국민의힘 용산 당원협의회와 시·구의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창공원의 국립묘지화 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현장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김성철...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통장도 공단 직원이?”…겸직 논란에 ‘공직윤리 경고등’
- “이러다 구의원 겸직까지 나올 판”- 공단 운영 투명성·정치적 중립성에 심각한 균열용산구 시설관리공단(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일부 직원이 구청장의 위촉을 받아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공기관 직원의 겸직 규정 위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겸직이 금지된 공단 직원이 통장 직책을 겸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러다 ...
용산구, 환경공단 설립이 선거 가른다…“무능한 시설관리공단으로는 용산 못 바꾼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내년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환경공단 설립’ 여부가 급부상하고 있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지역 내 수백 개의 신규 공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능과 집단 괴롭힘, 집단폭행의 대명사로 전락한 현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을 정리...
[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의 심리학과 행정 붕괴
용산구 한마음 체육대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일부 인사들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자리를 고수하는 관행이다. 흔히 말하는 ‘알박기 인사’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집착은 단순한 무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 메커니즘과 결합해 조직 전체를 병들게 한다. ◆권력과 안정감: 자리 집착의 심리적 근거 사람은 권력...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 구태는 이제 단호히 끊어야 한다
서울 남산타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의 가장 심각한 병폐는 한 번 자리를 차지한 인사들이 결코 내려올 줄 모른다는 데 있다. 흔히 ‘알박기 인사’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소위 “똥칠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려는 일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행정을 사유화하며, 주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존재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구청장이 들어서도,...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정권 교체기의 책임 있는 퇴진 문화가 필요하다
서울 용산역(김만규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진풍경이 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 인사나 공공기관장이 “임기 보장”을 내세우며 자리를 고수하는 장면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의 구조적 병폐로, 정권 교체기의 혼란을 키우는 주요 요인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정무직과 공공기관장은 정권이...
정치/경제/사회용산구,“세금만 축내는 홍보과” 무능 논란…외부 위탁 요구 거세져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청 홍보과의 무능이 또다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홍보과 팀장이 연간 홍보 예산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난 뒤, 주민 사이에서는 “이제는 홍보업무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보과는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예산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총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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