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방재/환경
용산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추진
주택가에서 주인 없이 살아가는 길고양이는 야간 울음소리와 배설물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기는 존재다.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갈등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길고양이는 페스트나 유행성 출혈열 등 전염병을 퍼트리는 쥐의 ...
용산구, 일하기 좋은 직장만들기 추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소속 공무원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구성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한다. 최근 복지부의 워킹맘 과로사 문제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에서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Grea...
용산구, 2017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이어진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부...
용산구, 2017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상·하반기로 나눠 중소기업 육성기금 29억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구는 특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우선 융자 기회를 부여하...
용산구,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대폭 확충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원효2동, 한남동 등 5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공공보육 서비스 향상을 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해 9월 성심여고 백합관에서 열린구립 샘물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공...
용산구, 2017년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민생안정을 위해 한층 나아진 조건으로 새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융자예산은 3억원이다. 용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기금을 ‘상시’ 융자한다. 사업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는 사업장이 서울시 내에 소재해야...
용산구,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확대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새해를 맞아 국민기초생활수급아동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아동의 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1학...
용산구, 희망복지 '새얼굴' 달았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희망복지지원단이 대학생 재능기부로 산뜻한 새얼굴을 달았다. 재능기부의 주인공은 정동인(25·남) 한국폴리텍대학(보광동 소재) 시각디자인과 학생이다.그는 3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희망복지지원단 심벌마크와 로고, 엠블럼을 제작해 구에 기...
용산구, 주차관리과 규제개혁 최우수부서 인증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빈집’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주차관리과를 2016년 규제개혁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 산천동 빈집 주차장 조성 전(위)과 조성 후(아래) 모습 빈집은 도시를 좀먹는 골칫거리다. 낡고 부서진 채 방치...
‘제9호 개방형 경로당’ 오픈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8일 오전 11시 효창제1 '개방형 경로당'준공식을 열었다.개방형 경로당은 지금껏 어르신들만 이용하던 공간을 ‘세대 공감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개선해공공시설 이용률을 높이는사업이다.구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 1억 1...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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