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리더에게 바란다] 리더의 격, 권위를 내려놓을 때 울림이 있다
호박잎 사이로 수줍은 듯 움크린 호박꽃(김만규 기자) 오늘날 조직과 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모습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과거처럼 명령하고 지시하는 권위적 리더십이 아닌, 권위를 내려놓고 구성원과 함께 호흡하는 ‘낮은 자리의 리더십’이 오히려 더 큰 울림과 존경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조직 현장...
[용산구, 정치인에게 바란다] 품격 있는 정치, 어질고 신중해야 한다
끝내 꽃을 피우는 나무처럼(김만규 기자) 정치는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 특히 지역 정치인에게는 그 누구보다 넓은 마음과 섬세한 태도가 요구된다. 용산구 주민들은 오늘도 정치인들에게 바란다. 자고로 정치인은 어질어야 하며, 그의 입은 가벼워서는 안 되고, 행동은 늘 신중해야 한다는 당부다. 정치인의 언어는 단순한 말이 아니다.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정책...
용산구, 민주당 구청장 후보는 누구?…“장이 섰는데 장똘뱅이가 장에 안 나갈 수 있나”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 용산구 민주당 유세 장면(김만규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가 3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용산구의 정치권 분위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 분위기와 지역 민심 간에는 온도 차가 상당하다. 민주당 예비 후보군들은 저마다 자신감을 내비치며 “내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가...
용산구의회 청소행정과 질의 중 과장 태도 논란… "구의원 우롱하는 듯한 행동 도마 위에"
과장이 구의원을 혼내는 거야? 구의원들의 답을 듣는 거야? (용산구의회 유튜브 방송 캡처) 서울 용산구의회 추경 예산안 청소행정과를 상대로 열린 17일 질의 현장에서 담당 과장의 부적절한 태도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주요 현안 질의에서 해당 과장은 여성 의원들의 질문에 연신 턱을 괴거나 연필을 쥔 손으로 삿대질에 가까운 동작을 보였고...
[기획] 용산구, “자의반 타의반 나들이 준비?” —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벌써부터 장사진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지방선거 구청장 자리를 놓고 일찌감치 혼전 양상에 접어들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 출마 뜻을 밝히거나 거론되는 예비후보만 최소 10명에 달해 용산 주민들의 눈과 귀가 모두 이곳으로 쏠리고 있다. 거론되는 인물은 김용호·최유희 현 서울시의원, 김정재 전 구의회 의장, 김경대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남길, 황춘자 전...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낙하산 인사' 논란에 조직 내부 통제 심화…“일하는 사람 따로, 노는 사람 따로”
용산구 시설관리공단(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공무원 출신 인사의 임명을 앞두고 있다는 정황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제기되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1~2년 사이 공단 내부에서 조직 분위기가 급격히 경직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내부 통제 강화에 따른 업무 비효율과 위화감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심층 취재] 용산구 장애인의날 행사, “모든 정황은 단 한 사람을 향한다”… 예산 유용 의혹의 중심에 특정 인물
지난 4월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회계 오류와 정산 자료 논란 등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행사 전반의 예산 집행 흐름이 특정 인물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정황이 복수의 제보자와 자료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내 복지 연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공식 행사로, 민간단체가 주관하고 지방보조금이 일부...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 예산 ‘짜맞추기·부풀리기’ 정황 속 유용 의혹… “즉각 경찰 수사 의뢰하라”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지난 4월 14일, 용산구가 후원하고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예산 유용 정황이 연이어 포착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 예산이 특정 세력의 사익 추구에 악용됐다는 정황은 용산구 행정 전반에 심각한 신뢰 훼손을 초래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 같은 불투명한 예산 집행이 단 한 ...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 누구를 위한 축제였나…불투명한 정황 속 ‘짜맞추기 의심’ 증폭
지난 4월 14일 진행된 장애인의날 행사(딜라이브 방송 캡처) 지난 4월 14일(월) 용산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한 행사가,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예산 집행 과정의 불투명성과 반복적인 계산서 수정으로 오히려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행사가 종료된 지 두 달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정산이 완료되지 않았...
‘공천 빽’ 의존한 지방 정치, 부패·무능의 온상으로 전락
용산구 선거 기표소(김만규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권자의 영향력에 의존하는 ‘빽 정치’가 지방의회의 부패와 무능을 키우고 있다. 이른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후보 검증은 유명무실해졌고 공천권자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그 결과 성추행, 음주운전, 이권 개입 등 각종 비위 사건이 끊임없...
[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의 심리학과 행정 붕괴
용산구 한마음 체육대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일부 인사들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자리를 고수하는 관행이다. 흔히 말하는 ‘알박기 인사’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집착은 단순한 무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 메커니즘과 결합해 조직 전체를 병들게 한다. ◆권력과 안정감: 자리 집착의 심리적 근거 사람은 권력...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 구태는 이제 단호히 끊어야 한다
서울 남산타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의 가장 심각한 병폐는 한 번 자리를 차지한 인사들이 결코 내려올 줄 모른다는 데 있다. 흔히 ‘알박기 인사’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소위 “똥칠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려는 일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행정을 사유화하며, 주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존재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구청장이 들어서도,...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정권 교체기의 책임 있는 퇴진 문화가 필요하다
서울 용산역(김만규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진풍경이 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 인사나 공공기관장이 “임기 보장”을 내세우며 자리를 고수하는 장면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의 구조적 병폐로, 정권 교체기의 혼란을 키우는 주요 요인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정무직과 공공기관장은 정권이...
정치/경제/사회용산구,“세금만 축내는 홍보과” 무능 논란…외부 위탁 요구 거세져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청 홍보과의 무능이 또다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홍보과 팀장이 연간 홍보 예산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난 뒤, 주민 사이에서는 “이제는 홍보업무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보과는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예산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총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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