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정치칼럼]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만 본다”…정치, 본질을 외면한 채 감정에 매몰되다
최근 정치권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 핵심을 짚는 문제 제기에는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말한 사람의 의도나 표현 방식만 문제 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마치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만 본다”는 옛말처럼, 본질보다는 겉모습에 집착하는 태도가 정치 전반에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의 이런 반응은 건전한 비판을 색안경 끼고 해석한 뒤, 내용이 아닌 사...
[단독] 한남동 고급맨션, 55년 세월 무너지는 외벽 아래 주민들 “이제는 구청이 답할 차례다”
-콘크리트 낙하 사고 반복…주민 안전 위협받는 실태-“과거 용적률 기준은 부당”…서울시와 용산구에 재건축 대책 요구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성아맨션 주민들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1970년에 분양된 이 아파트는 55년 된 단독 아파트로, 과거에는 최고급 맨션으로 불릴 정도로 품격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낙석 사고와 외벽 붕괴 위험이 일...
박희영 용산구청장, 15시간 현장 당직근무 “신뢰받는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거리를 야간 순찰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이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 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직사령을 맡아 현장 중심 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박 구청장은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민원 응대를 직접 지휘하며 ‘신뢰받는 행정’의 핵심은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
[현장 리포트]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지역 외면한 수의계약, 공단은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김만규 기자)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회의장에서 6월 10일, 지역 상권 보호와 행정의 정당성을 둘러싼 핵심 문제가 터져 나왔다.오천진 의원(국민의힘)은 이날 발언을 통해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500만 원 이하 수의계약 60건 가운데, 관내 업체와 체결한 계약은 고작 12건에 불과하다”며 “무려 48건...
[기자의 눈] 용산구의회, 13명 중 용기 있는 자 누구인가?
- 용산구의 추경, 내년 선거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 124억 재난안전 예산, 구민을 위한 선택인가 정무적 포석인가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장면. (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가 최근 편성한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재난·안전 분야에만 124억 원, 사회복지 예산으로는 61억 원이 추가됐다. 구는 이번 추경을 두고 “구민의 생명과 복지를...
[기획특집] “비리와 특혜의 그물망”…용산구청장 측근 인사, 투명성 붕괴 경고등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주변 인사들에 대한 비리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며, 구청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도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청장 직속 참모와 주요 보좌진, 특정 사업 담당자들까지 비리 정황이 포착되거나 논란에 휩싸이면서,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인사를 찾기 힘들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복수의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
용산구, ‘댕플루언서 봉투’, 행정의 본질을 비켜간 디자인 행정?
용산구 '댕플루언서' 종량제봉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유기견 캐릭터 ‘댕플루언서’를 전면에 내세운 종량제봉투를 이달부터 새롭게 출시했다. 행정은 이를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의 자발적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시도”라며 의미를 부여하지만, 주민 사이에서는 “세금으로 만든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종량제봉...
[기획보도] 용산구, 쇄신 해법은 ‘감사과·옴부즈만 전면 교체’…주민 여론 거세져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난맥상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형식적 감사 행정의 틀을 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구청 감사과와 옴부즈만 제도가 사실상 '맹탕 행정'으로 전락하면서, 이들 기구의 전면적 개편 또는 인사 쇄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감사과는 공직사회 내부 감시와 감찰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용산구, ‘홍보담당관·기획조정실’ 폐지 여론 확산…“구민 지원과 신설이 답이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주민 소통과 홍보 부문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면서, 구청 내 ‘홍보담당관’과 ‘기획조정실’의 폐지와 ‘구민 지원과’ 신설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들은 “홍보의 기본 개념도 모르는 조직으로 인해 민심은 더욱 멀어지고 있다”며 행정 체계 전반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용산구가 추진한 각종 정...
[단독]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 예산 4,500만원…정산 두 달째 지연에 ‘예산 유용’ 의혹 확산일로
유튜브 딜라이브 방송 캡처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행사가 끝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산되지 않으면서, 예산 유용·부풀리기 의혹이 지역 사회에서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특히 총 4,500만 원의 행사 예산이 실제 어디에 사용됐는지 불분명하다는 지적과 함께, 일부 관계자들이 예산...
[김만규의 시선] 용산구는 어쩌다? 전국적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는가?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 행정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을 신뢰하기보다 불신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용산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원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병폐에 있다. 첫 번째로...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용산구, 썩은 조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는 현재 전국적 조롱거리를 넘어 지탄의 대상이다. 주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행정은 구청 직원들마저 용산구를 떠나는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 행정의 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뒤 최소한의 개혁이라도 기대했지만, 돌아온 현실은 더 깊은 절망감뿐이다. 지금의 용산구는 단순히 무능한 수준을 넘어, 조직 자체가 부...
정치/경제/사회[심층 기획] 용산구 홍보담당관, 어쩌다 무능과 불신의 아이콘이 되었나?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청 홍보담당관을 둘러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보도자료 배포의 허술함이나 보도자료만 받아적는 단체에 ATM 기기처럼 하는 일 없이 예산만 집행하는 관리 부실을 넘어, 이태원 참사마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논의는 단순한 개선 차원을 넘...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가슴에 또 한번 대못 박다
- '상식 밖의 행정', 유가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안전'을 명분으로 '참사'를 지우려 한 행정의 민낯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후 기념 촬영(용산구). "어떻게 감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
정치/경제/사회“상식 밖의 조치” 서울시, 용산구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는 27일,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수여한 대상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유족들은...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이태원 참사 홍보 수단 삼다니…유족 반발·서울시 즉각 수상 취소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김진배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27일 성명...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의 심리학과 행정 붕괴
용산구 한마음 체육대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일부 인사들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자리를 고수하는 관행이다. 흔히 말하는 ‘알박기 인사’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집착은 단순한 무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 메커니즘과 결합해 조직 전체를 병들게 한다. ◆권력과 안정감: 자리 집착의 심리적 근거 사람은 권력...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시선] 용산구, 자리 집착 구태는 이제 단호히 끊어야 한다
서울 남산타워(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행정의 가장 심각한 병폐는 한 번 자리를 차지한 인사들이 결코 내려올 줄 모른다는 데 있다. 흔히 ‘알박기 인사’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소위 “똥칠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려는 일부 고위직·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행정을 사유화하며, 주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존재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구청장이 들어서도,...
정치/경제/사회[김만규의 시선] 정권 교체기의 책임 있는 퇴진 문화가 필요하다
서울 용산역(김만규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진풍경이 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 인사나 공공기관장이 “임기 보장”을 내세우며 자리를 고수하는 장면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의 구조적 병폐로, 정권 교체기의 혼란을 키우는 주요 요인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정무직과 공공기관장은 정권이...
정치/경제/사회용산구,“세금만 축내는 홍보과” 무능 논란…외부 위탁 요구 거세져
용산구청(김만규 기자) 용산구청 홍보과의 무능이 또다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홍보과 팀장이 연간 홍보 예산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난 뒤, 주민 사이에서는 “이제는 홍보업무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보과는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예산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총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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