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총력…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
- 고물가·저성장 속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 100억 원 규모 용산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소비 진작 효과 극대화- 소상공인 생존 지원… 2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조기 집행- 균형 있는 도시 발전 통해 장기적 경기 부양 도모 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대...
서울시, 저층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 모집
- 노후 저층주택 거주 취약가구 안심 집수리…4.21.~5.2일까지 각 자치구 신청서 접수-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성능개선 집수리, 침수‧화재‧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등- 취약가구 우선 지원…집수리 공사비 50~80%, 최대 1,200만원 보조금 지원서울시청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
여름철 관광객 몰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증가가 지역 경제 살릴까?
▲통계청 자료 캡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가 약 3,362만 명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5.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도 양양군은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28.2배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강원 고성(24.6배), 경기 가평(22.4배), 강원 평창(17.5배...
용산구, 꼼꼼한 복지 그물망 구축 위한 노후 복지 정책 강화
지난해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용산구 김송환 구의원,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지원 조례안 통과로 지역사회 발전 기대
김송환 의원(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서울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남영동, 청파동, 효창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의 지역사회 발...
용산구 용문시장 ‘용금맥축제’, 1,980만 원 예산 사용처 논란… 평생교육원에서 판매대 대여한 것으로 영수증 처리
- 판매대 대여는 보통 300만 원 정도?- 평생교육원에서 판매대 대여?- 1,000만원 이상 부풀려져- 그 돈은 누가?지난 2024년 용산구 용문시장 용금맥축제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발생한 예산 집행 논란이 심각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23년 ‘용금맥축제’ 운영을 위해 책정된 1,980만 원이 전통시장과 전혀 관련이 없는 평생교육원에서 발생한 판...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장 보조금 비리 의혹…서울시 감사 요청 접수
용산구 용문시장 서울시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용문시장 상인회장이 지속적으로 불법 행위를 저질러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서상연)는 지난 3월 7일 서울특별시장과 감사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에 공식 감사 요청서를 제출하며, 용산구 용문시장 A 씨가 공적 예산을 ...
용산구 용문시장, 반재선 회장 재신임 투표…상인들 “재판 앞둔 꼼수” 논란 확산
용산구 용문시장 기사 내용 요약:임기를 몇 달 남기고 반재선 회장이 재신임 투표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상인들은 그가 투표 결과를 재판부에 제출해 유리한 입장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용문시장은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에서 제명된 상태다. 용문시장에서 반재선 회장의 재신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월 2...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용산구 용문시장 등 10개 시장 회장 제명
용산구 용문시장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이하 서상연)가 지난 1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용문시장 등 10개 시장 상인회장을 제명했다. 서상연은 이들이 연합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승인 없이 유사 단체를 결성해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판단했다. 특히 유사 단체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용문시장 상인회장이 '용금맥축제' 시행사에 식대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
덜커덕 해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엉뚱한 용산구 아파트만 털커덕 피해로
용산구 삼각지역 주변 아파트 단지 서울시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한 지 35일 만에, 강남, 서초, 송파구와 함께 용산구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서울시의 급작스러운 규제 확대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이해되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은 예상보다 컸다. 특히 용산구는 재개발과 재건축...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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