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2019년 종무식 행사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3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2019년 종무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우수부서(동)·공무원 표창, 구청장 송년사,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되면 성장현 구청장, 구·동 직원 8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용산구 해방타워, 일제시대 저항교육의 산실 숭실중 기념비 오픈식 성료
숭실학교는1897년 베어드 미 선교사가 평양에 설립한 명문사학이다.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여러 선각자와 인재들을 배출하였으나 일본 제국주의식 교육 거부, 신사참배 거부 등으로 박해당해 폐교한다. 해방 후남북분단을 거치면서 1954년 서울용산에서 재건된 ...
정경두 국방장관 "내년 전반기부터 병사 휴대전화 사용 전면시행 계획"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20년 전반기부터 병사 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정경두 장관은 12월 20일 오후 '연말 국방개혁 2.0,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에서 "병 휴대전화 사용은 전(全) 부대가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군은 지난 4...
민주당,' 야4당 석패율제 도입 요구' 거부
더불어민주당은 12월 18일 여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협상과 관련해 석패율제 도입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4+1에 참여 중인 야4당의 합의안에 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앞서 ...
용산구, 공무원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용산구지부는 지난해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용산구에 단체협약을 요구하여 1년 6개월간 본교섭,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이번 조인식은 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 2019년 한국을 빛낸 범죄 예방 인물 대상 수상 "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을 빛낸 범죄 예방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한국을 빛낸 범죄 예방 인물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동자 아트홀에서 열렸다. 신동준 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범죄 예방 기여대상의 기본...
성장현 용산구청장, 치매안심센터 송년회 참석
고령화사회가 진행되어 가면서 치매 예방과 치료는 지역사회가 이루어 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되었다.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에 위치한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예방, 치료뿐 아니라 좀 더 나은 생활의 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억대 금품수수 혐의'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구속기소
검찰은 군납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을 구속 기소했다.12월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강성용)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이 전 법원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또 ...
합참 "北, 초대형방사포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11월 28일 "우리 군은 오늘 오후 4시59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는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북한이 그동안 추진...
합참 "北, 미상 발사체 발사"
11월 2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10월 31일 이후 28일 만이다. 또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9주기에 맞춰 해안포 사격을 한 뒤로는 닷새만이다.앞서 북한은 19월 31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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