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제1회 마을 네트워크 파티 개최한다
마을의 자치와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간의 네트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을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9일 오후 4시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마을 네트워크 파티’를 연다. ...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신규 선정
용산구는 대한민국이 겪은 격동의 역사가 그대로 깃들어 있는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관련 사적, 6.25 전쟁의 흔적 등이 많은 부분 남아 있으며 특히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과 3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7위 애국선열이 잠들어...
용산구, 저소득층 돕기 위한 2020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추진
어려운 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하게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캠페인에 나섰다.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기부문화를 조성, 민간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
철도노조-코레일, 교섭 타결... 철도파업 닷새만에 철회
전국철도노동조합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됐다.전국철도노조는 인력 충원, KTX-SRT 통합 등을 요구하며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철도노조가 이날 오전 9시께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지 닷새만에 파...
철도노조-코레일, 이틀 연속 교섭... 접점 찾지 못해
전국철도노조의 전면파업이 시작된 후 나흘 만에 노사 교섭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11월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4시께 실무교섭을 재개했다.양측은 전날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철도노조 '무기한 파업' 나흘째 오후 열차 운행률 76.1%
전국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인 23일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6.1%를 보이고 있다.열차별로는 KTX가 67.7%,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63.9%, 수도권 전철 84.9%, 화물열차 33.6%다.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31.0%(출근대상자 2만8125명 중 8717명...
국방부 "지소미아 통해 한일 간 정보교류 지속"
청와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키로 했다. 국방부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지소미아를 통한 한일 군사정보 교류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
'무기한 파업' 철도노조,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면담 요청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파업 사흘째인 11월 22일 오늘 인력증원 문제 논의를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철도노조는 11월 22일 언론 브리핑 자료를 통해 "형식에 구애 없이 가장 빠른 시일내에 김 장관에게 만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
'억대 금품수수 혐의'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구속심사 출석
군납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이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이 전법원장은 11월 18일 군사법원장에서 파면조치됐다.이동호 전 법원장은 11월 21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특...
KT&G 종로지사,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 전달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서울 각 지역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따겨)를 전개하여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황기현 케이티앤지 종로지사장(우측)이 20일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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