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방재/환경
용산구, 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절반 이상 운영 중단• 축소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의 24일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 능동감시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5명이다. 구는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앞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어텐트)에서 의심환자 상담 및 진료,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구청사 및 구...
국방부 " 코로나19 확진 군 장병, 11명 중 10명이 대구 방문 혹은 신천지 관련"
2월 24일 국방부는 현재 우리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대부분이 대구를 방문했거나 신천지예수교 교인 접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방부 관계자는 2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11명 중에 10명은 대구 또...
의협,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관련 원격진료' 거부 "사전논의 없었다"
대한의사협회는정부가 의료기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허용키로 한것에 대해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 2월 2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대회원 긴급 안내'를 통해 ...
국방부, 대구·영천·청도 방문한 장병 6400여명 코로나19 예방 격리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구·경북지역을 최근 방문한 군 장병이 6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이들을 예방 차원에서 격리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국방부가 전체 군 장병 본인과 동거 가족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국방부, 코로나19 여파로 장병 740여명 격리
국방부는 2월 2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군 내 유입 차단을 위해 740여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격리 대상은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을 방문한 본인 및 가족·지인 접촉 장병, 싱가포...
군, 코로나 19 육·해·공군 확진자 발생에 대구 방문 장병 전수조사
해군에 이어 육군과 공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 당국이 대처에 나섰다.군은 2월 21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확진자가 발열 증상을 보인 2월 10일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을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이...
성장현 용산구청장, 꿈나무종합타운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0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살폈다. 코로나 19 방역상황의 전환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사회 전염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성 구청장은 장난감 나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타운 내 모든 시설을 둘러봤으며 구청 및 센터 직원들과 ...
국방부, 2월 22일부터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제주 해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양성 반응자가 나옴에 따라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면회가 통제된다.2월 20일 오후 9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각 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함께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
용산구, 해빙기 대비해 급경사지•위험수목 점검
입춘도 지나면서 봄이 한 걸음씩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겨우내 얼어 있던 수면과 지표면 등이 녹으면서 산사태, 옹벽 및 축대 붕괴 등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활 위험이 크다.용산구 매봉산(응봉근린공원) 위험수목용산구 해방촌(용산...
용산구, 지역 내 산림, 공원, 녹지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나선다
올 1월 기준 현재 용산구 내 공원은 47개소 50만6789㎡다. 가로수는 7835주, 기타 일반녹지 및 수림대는 36만9567㎡에 달한다. 구는 주민의 신체, 정신적 건강 증진과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녹지에 대한 보존, 관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신경쓰는 부분 중 하...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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