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방재/환경
용산구,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협약...관내 고위험 가구 발굴, 위기 극복 지원
최근 탈북모자 사망사건, 중증장애인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5일 용산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식지난 5일 지역사회안정망 구축 협약식에서 성장현 옹산구청장이 협약...
용산구, 구립 장애인복지시설 새단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립 장애인 복지시설(보호작업장·주간보호센터)을 새롭게 단장했다. 용산구립장애인 복지시설 전경보호작업장 1층 봉제작업실에서 근무자들이 에코백을 만들고 있는 모습안전한 작업공간·이용시설...
용산구, 8월 30일 치매안심센터 새단장식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30일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무영) 새단장식을 연다. 센터 리모델링 준공 및 운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용산구 치매안심...
용산구, 2020학년도 대입 모의면접 참가자 모집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월 28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대비 모의면접’을 연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 모의면접 홍포보스터 지역 학생들에게 시기별 맞춤형 입시정...
청파동 만리시장 일대 걷기 좋은 거리 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투입,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 간 청파동 만리시장 주변 보·차도 420m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일대 거주자, 통학생이 안전하고...
국방부 "가습기 살균제 모든 부대 피해 확인 할것…2011년부터 구매금지"
국방부는 19일 가습기 살균제를 군부대에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우리 군의 피해 사례가 보고된 것은 없다"며 "하지만 전 부대를 대상으로 군의 피해 여부에 대해서 실...
용산구, 구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완료
“공사 전보다 환해지고 넓어져서 너무 좋아요. 환자들과 가족들을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매안심센터가 있어서 우리 같은 사람들한텐 큰 힘이 돼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에 참여한 이길순(75세)씨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 8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용산구, 어린이 보호구역 등 6곳 도로정비공사 시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서다. 동빙고어린이집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공사구역은 ▲남정초등학교 주...
서울시 용산구, 건설사업장·무더위쉼터 현장점검
“폭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환자가 발생할 때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만 600명이 넘고, 사망자도 6명이나 됩니다. 이번 여름, 적어도 용산에서만큼은 아픈 사람이 없도록 폭염대책에 더욱 노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29일 성장현 용산구청...
용산구, 남녀공용화장실 분리비용 지원
지난 2016년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일정규모 이상 건물은 법적으로 남녀 구분이 이뤄지지만 소규모 건물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
용산구 김만규 기자, "용문시장 상인회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묵직한 의혹 앞에 여론 싸늘
- ‘용금맥축제’ 금전 흐름부터 현대화 사업 서류 조작설까지…진상 규명 목소리 커져- 윤 영* 씨(여성) 개인 계좌 입금 확인 - 시행사 통한 이중 수익 구조 제기- 공식 절차 없이 내부에서 임의로 문서를 작성하고, 숙대 인근에서 제작한 이른바 ‘막도장’을 찍어 제출- 김만규 기자 “자신 있으면 기자도 고발해보라”용산구 용문시장(김만규 기자) “고발? 할...
정치/경제/사회[단독] 용산구 용문시장, 오정만 ‘부산어묵’ 대표…“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행사 당일 용문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오정만 대표의 모습. 용문시장 상인회의 방해 속에서도 시장엔 웃음이 피어났다(김만규 기자). “저는 민원도, 비난도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5일(토),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는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전통시장에 별들이 떴다”…연예인 총출동에 시민들 ‘들썩’
용산구 용문시장 버스킹 행사 전액을 후원한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 용문시장 상인회의 악성 민원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용문시장 활성화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꺾지 못했다.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진행된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게릴라 공연(김만규 기자)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이 연예인들의 총출동과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전통시장 부활’의 신...
정치/경제/사회[기획칼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 상권 살리기 막는 ‘시장의 암덩이’…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영구의 게릴라 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김만규 기자) “이제는 상인회를 가장한 민폐 집단에 불과하다.” 최근 용산구 용문시장 상인회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상인들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이 조직은, 지금은 되려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빗...
정치/경제/사회[용산구 노들섬 재탄생] 3,700억 투입 ‘글로벌 예술섬’ 조성…2028년 재개장 확정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공중보행로, 수변정원, 문화전시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 미래형 문화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이 오는 2028년, 한강 위 예술·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교육/문화/관광‘밥상 물가’ 다시 꿈틀…라면·달걀·고등어까지 줄인상에 소비자 한숨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라면 가격은 전년 대비 6.9% 올라,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만규 기자) “라면도, 달걀도, 김치도 다 올랐어요. 장바구니에 손이 잘 안 갑니다.” 6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하며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일값 하락이라는 기저효...
정치/경제/사회[정책진단] 물가 잡기 총력전…‘비축+할인’ 정부 대책, 얼마나 효과 있을까?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야채코너. 정부가 배추·사과·한우 등 주요 품목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김만규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맞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물가 억제 수단을 총동원한 ...
정치/경제/사회[경제분석]13조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인가 물가 자극인가…“외식·생필품 가격 폭등 우려”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김만규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다. 외식과 전통시장, 농수산물 할인 등에 집중된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물가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 생필품, 전통시장 등에 집중되는 구조상...
정치/경제/사회[초고령사회 ③] “168조 시장의 그늘”…실버 산업, 질적 신뢰 없인 지속 불가능하다
-급팽창한 시니어 산업, 서비스 편차·정보 격차·공공 사각지대 ‘3중 리스크’ 노출-“지금이 제도 정비 골든타임…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선명히 해야” 어르신들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만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168조 원 규모로 급팽창 중인 실버 산업이, 양적 성장 속 질적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기...
정치/경제/사회지식은 쌓는 것이고, 지혜는 나누는 것이다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검색 한 번이면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정보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나눌지를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차이가 바로 대화의 품격을 가른다. 요즘 유독 대화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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